화장품 강국 변모 한국 화장품 위상에 따른 회사경영과 마케팅 노하우 공유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장품 회사 경영 쉽게 배워보실래요?”

화장품 강국으로 변모하고 있는 한국 화장품 위상에 걸맞게 체계적인 회사경영과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쉽게 배우는 화장품 회사 경영(부제 : 화장품 회사 설립의 Ato Z)’이 발간됐다.

이번 신간은 화장품 산업의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2016년 기준 8,000여개의 화장품 제조판매업체가 설립됐지만 한류를 활용하고 유통 니즈에 맞출 뿐 제대로 된 마케팅과 경영 지침이 부족해 주먹구구식 경영이 난립하는 것을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원하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특히 대학에서도 다양한 화장품 학과가 생겨나고 대학원 과정에서도 화장품을 연구하고 좋은 화장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노력이 다방면에서 이뤄지고 있음에도 생산에 관한 교육과 노력에 비해 판매에 관한 교육과 노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현실을 반영해 눈길을 끈다.

또한 화장품 회사 설립과정부터 인재를 영입하고 제품을 생산해 마케팅하는 전 과정을 이론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실무적으로 섬세한 지침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화장품을 잘 알지만 경영이나 마케팅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어 화장품 경영에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편역자 한영주는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을 나온 약사이며 고려대학교에서 마케팅을 공부한 경영학박사이기도 하다.

다국적 제약회사 등 제약업계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쌓았고 마케팅 석박사 때에는 인터넷 마케팅을 전공해 ‘인터넷 마케팅’을 저술하고 ‘가상사회와 전자상거래’를 번역하기도 했다.

현재 저자는 제약, 식품, 화장품, 인터넷이나 IT제품에 대한 마케팅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몇 몇 회사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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