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클래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뷰티 클래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돌입하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잇달아 하반기 주력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뷰티 클래스도 다양하게 전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달은 제주도에서 브랜드 더블 모델 유선호와 함께 제품력을 검증하는 실험, 청귤 따기, 청귤청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분을 끌어당기는 ‘제주 청귤’과 피부 틈새까지 보습을 촘촘하게 채우는 ‘제주 유채꿀’에 대해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델 유선호는 직접 나서 ‘청귤 꿀 보습 크림’의 ‘축적보습’을 보여주는 실험을 선보여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실험은 라이스페이퍼에 물, 타사 보습 크림, ‘청귤 꿀 보습 크림’을 시간을 두고 동일한 양을 여러 번 덧발라 바를수록 겹겹이 쌓이는 보습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뷰티클래스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개코의 인생템 파우치 게임을 시작으로 메이크업 시연을, 2부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어울리는 화장법과 퍼스널컬러를 찾아 입술색을 추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코는 초보자들이 흔히 실수 하는 메이크업 예시를 들어 누구나 쉽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5인 4조 그룹을 나눠 직접 돌아다니며 참여자 전원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 방법과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색조화장품을 추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개강 여신 메이크업’을 컨셉으로 소녀나라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된 이번 뷰티 클래스는 페리페라의 17FW 신상 아이템을 활용한 전문가의 메이크업 팁은 물론 패션 스타일링까지 배워갈 수 있는 자리로 의미 있게 마련됐다.

클럽클리오 교육팀의 김종원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뷰티 멘토로 나선 이번 뷰티 클래스는 페리페라의 가을 신제품인 ‘잉크 더 포근 벨벳’, ‘잉크 컬러 카라’, ‘에어리 잉크 쿠션’으로 연출하는 개강여신 메이크업을 주제로 소녀나라 현영 모델의 패션 팁까지 더해 뷰티 인플루언서와 현장 방문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