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로마 위드 러브’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캐롤 앨트(Carol Alt)’가 국내 기술로 개발된 패치 화장품을 들었다.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이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글로벌 홍보 모델로 캐롤 앨트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선언 한 것.

캐롤 앨트는 Vogue, Cosmopolitan, Elle 등 유명 매거진 표지를 700여회 장식한 탑모델 및 배우로 헐리우드의 건강, 뷰티 전도사라 불리는 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24시간 뉴스 전문 채널 Fox News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 ‘A Healthy You & Carol Alt’를 진행하며 다양한 도서를 저술할 만큼 풍부한 지식과 지성을 갖춘 셀러브리티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캐롤 앨트는 본인이 직접 효능 및 효과를 체험하지 않은 제품은 홍보하지 않기로 유명해 이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모델 발탁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글로벌 모델 선정과 미국 공식 웹사이트의 판매 개시로 미국을 넘어 세계 시장 공략에 있어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츄럴엔도텍 백수오의 미국 등 글로벌 성공 사례를 이어받아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역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K-뷰티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최근 브라질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독일,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홍콩, 싱가폴, 인도까지 총 12개국에서 화장품으로 등록이 완료되었으며 동남아 1위 MLM(Multi-Level Marketing) 기업인 코스웨이(Cosway)를 비롯해 일본, 홍콩, 싱가폴, 대만, 태국, 필리핀에서 피부과 병원, 에스테틱 등에서 판매 중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Overnight Microfiller Patch’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며 현재 미국 최대 홈쇼핑 사와의 입점 논의가 막바지 단계에 있다는 것이 내츄럴엔도텍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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