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인사 발표…안세홍 이니스프리 대표, 아모레퍼시픽 대표로 승진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이니스프리의 성공신화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자리에 올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급변하는 시장 환경 극복을 위해 조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안세홍 이니스프리 대표를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로 승진 발표한 것.

안세홍 신임대표는 1986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해 2009년 아모레퍼시픽 시판사업부 상무로 아리따움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2011년 이니스프리 대표이사 전무로 이동해 또 한 번 이니스프리의 고성장을 만들며 2014년 이니스프리 대표이사 부사장에 오른 인물이다.

이에 따라 최근 중국발 사드 정국과 함께 시작된 위기감 고조와 불확실성 속에서 안 대표가 이니스프리의 성공신화를 아모레퍼시픽 사업에도 이뤄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조기 임원 인사 발표와 관련 내년도 사업 전략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이한 혁신 상품 개발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브랜드 중심의 마케팅 역량 강화, E-commerce 등 신채널 대응을 통한 내수 성장 기반 확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 확대와 신흥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사업 가속화를 이유로 꼽았다.

 
 
한편 이번 인사에 따라 김영목 마몽드 Division 상무가 이니스프리 대표이사 상무로 승진 인사가 결정되었으며 주요 인사로는 Jessica Hanson 미국법인장 영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인사>

▣ ㈜아모레퍼시픽
▶ 승진
▷ 사장
대표이사 안세홍
▷ 상무
디자인센터장 허정원
마몽드 Division장 송진아
MC 생산 Division장 이명길
광주지역 Division장 윤대일
중국 RHQ 경영지원실장 김대호

▶ 전보

▷ 상무
품질연구 Division장 김영소
설화수 Division장 정혜진
바이탈뷰티 Division장 전진수
리리코스 Division장 유치호

▶ 신임
▷ 상무
미국법인장 Jessica Hanson

▣ ㈜이니스프리
▶ 승진
▷ 상무
대표이사 김영목

▣ ㈜코스비전
▶ 승진

▷ 상무
Division장 전봉철

- 이상 1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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