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듀오(DUO)’ 아시아 최초 국내 론칭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니베아 크림으로 대표되는 바이어스도르프가 론칭한 콘돔은 기존 제품들과 무엇이 다를까?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가 어제 16일 오후 서울 강남 쿤스트할레에서 프리미엄 콘돔 브랜드 ‘듀오(DUO)’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론칭식을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론칭식에는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이 주제 스피치를 진행했으며 유명 DJ 반달락(Vandal ROCK)과 비보이 어딕션 크루(Addiction Crew) 등이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색 론칭 행사 ‘오감으로 느끼는 섹슈얼 파티 (5EXPERIENCE)’에서 다섯 가지 감각에 따른 특별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마련, 행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이미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듀오(DUO)는 여러 유럽 국가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내 시장에 론칭된 것이다.

까다로운 유럽 국가에서 이미 인기를 얻은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즐거움을 극대화해 국내 콘돔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듀오(DUO)는 지난 2015년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각 제품만의 특별한 기능과 디자인 등 특징을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표현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한 바 있다.

듀오(DUO)는 6가지 라인업으로 기능과 특성을 차별화 했다. 3가지 제품이 포함된 기본 라인은 부드러운 촉감과 은은한 바닐라 향으로 특유의 고무 냄새를 줄인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부드러운 촉감의 ‘내추럴(Natural) 형’, 타이트한 착용감이 특징인 ‘타이터 핏(Tighter Fit)’형, 넉넉한 사이즈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엑스라지 핏(XL Fit)형’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라인은 기본 라인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보다 더 자극적인 느낌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라인에는 앞부분을 얇게 디자인하고 12%의 윤활젤을 추가한 ‘스킨 투 스킨(Skin to Skin)형’, 돌기와 굴곡이 있는 표면으로 보다 색다른 감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플레져(G-Pleasure)형’, 마지막으로 마취제 없이 기본형보다 탄성이 강하게 디자인된 ‘리타딩(Retarding)형’ 제품이 구성됐다.

 
 
이날 론칭 파티에 참석한 바이어스도르프의 한국 지사장 니코스 자칼라키스(Nikos Tsakalakis)은 “듀오는 유럽권 국가들을 비롯한 많은 해외 시장에서 사랑 받아온 콘돔 브랜드로 이번에 한국 시장에 출시 돼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듀오가 단순히 콘돔 브랜드를 넘어서 한국의 성에 대한 인식을 발전시키고 보다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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