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개막 앞둔 뮤지컬 ‘아이러브유’ 연습실 스틸 공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팬텀싱어’ 조형균과 이충주, 뮤지컬 데뷔 앞둔 간미연의 케미는 어떨까?

오는 12월 14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아이러브유’가 다양한 에피소드와 1인 多역에 도전하는 배우들의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연습실 스틸 컷을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새로운 로맨스를 기대하며 소개팅에 나선 남녀의 솔직한 속마음부터 오매불망 상대의 연락을 기다리던 썸 초기 단계의 설렘, 끝날 줄 모르는 연인의 쇼핑에 지쳐만 가는 모습 등 뮤지컬 ‘아이러브유’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적 있는 스토리로 무장해 개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이미 2004년 초연부터 2011년 마지막 공연까지 주요 문화 소비층인 2030 관객을 비롯해 40대 이상 중•장년 관객들의 관람률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도 작품의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틸 컷에서는 다양한 에피소드만큼 각 장면마다 국적과 나이가 다른 캐릭터들이 등장, 1인당 15개 이상의 캐릭터를 소화해야 하는 1인 多역 연기에 나선 배우들의 모습을 미리 만날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최근 종영한 JTBC ‘팬텀싱어2’에서 에델 라인클랑의 멤버로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조형균, 이충주는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일상적이면서도 편안한 매력이 돋보이는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간미연 역시 ‘아이러브유’를 통해 뮤지컬 데뷔, 데뷔작부터 쉽지 않은 1인 15역에 도전하며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을 꾀하는 모습과 열정이 그대로 담겨있다.

 
 
이 밖에도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고영빈, 송용진을 비롯해 인기와 실력을 입증하듯 올 한해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온 김찬호, 정욱진. 극과 극의 장르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로부터 호평 받은 최수진, 이하나, 이정화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안은진까지 실력과 매력을 겸비하고 자타가 공인하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대거 스틸 컷 안에서 자신들의 개성과 끼를 방출했다.

한편 탄탄한 구성의 재치있는 대사, 재기발랄한 공감 요소로 오랜 기간 관객들에게 사랑 받아 온 뮤지컬 ‘아이러브유’는 2017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12월 14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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