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 배우까지 참여한 OST 녹음 현장 공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무대 밖에서도 감동을 선사합니다”

지난 11월 10일 성황리에 개막한 뮤지컬 ‘팬레터’가 실제 공연장을 방불케 하는 OST 녹음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잠실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OST 녹음은 김수용, 문태유, 손승원 등 새로 참여하는 배우와 김종구, 문성일, 최근 추가 합류 소식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규형 등 초-재연을 함께 하는 배우 그리고 ‘팬텀싱어’ 시즌 1, 2에서 우승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고훈정, 배두훈,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김성철까지 초연 배우들도 녹음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공연 개막 전에 진행된 녹음임에도 배우들은 이미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바쁜 스케줄과 고된 연습 일정에도 마이크 앞에서 실제 무대를 보는 듯 한 노래를 들려 주었고 이는 개막 초반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호평을 뒷받침해준다.

또한 초연 배우들 역시 공연을 한 지 일년이나 지났지만 어색함도 잠시, 바로 자신이 연기했던 캐릭터를 펼쳐 보이며 뮤지컬 ‘팬레터’를 향한 배우들의 애정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23일 공개한 OST 녹음 현장 메이킹 ‘넘버 세븐’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이다.

뮤지컬 ‘팬레터’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애정곡’ 중 하나인 ‘넘버 세븐’은 빼앗긴 들에 찾아 올 봄날을 기약하는 칠인회 문인들의 희망이 가득 담긴 곡으로, 공개 당시 이승현, 박정표와 같은 재연 배우와 초연때부터 한결 같이 원캐스트로 공연을 이끌어 가고 있는 권동호, 양승리가 함께 부르며 초-재연 배우의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화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넘버 세븐’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다른 뮤직비디오도 공개 할 예정이라 밝히며 공연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공연 개막 전 보여주었던 아름다운 트레일러와 스팟 영상 등에 이어 이번 발매될 OST까지 공연마니아들의 기대치를 한껏 채워주는 뮤지컬 ‘팬레터’는 창작 뮤지컬 공모 프로그램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최종 선정작으로, 2016년 초연 당시, 블라인드 및 2차 오픈 티켓 전석매진, 전석 기립박수, 평점 9.6을 기록, 2016 관객들이 뽑은 올해의 뮤지컬 1위, 2017 창작 뮤지컬 최고 재연 기대작 1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뮤지컬 ‘올해의 레퍼토리’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개막과 동시에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이끌어내며 명실상부 최고의 창작 뮤지컬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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