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공략 나선 랑콤 수지 모델 발탁하며 새로운 변신 예고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민 첫사랑 수지가 지난 8년간 몸담았던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숍 더페이스샵을 떠나 로레알 그룹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 랑콤의 모델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그동안 소문으로 떠돌 던 로레알의 수지 모델 영입설이 사실로 들어난 것.

수지는 지난 8년여간 더페이스샵의 모델로 활동하며 이니스프리의 윤아와 함께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 대표 장수 모델로 꼽혀왔다. 큰 인기만큼 수지가 더페이스샵의 글로벌 진출에 일부분 일조했던 것도 사실.

이에 따라 최근 소비자 행사를 확대하고 김희선, 김고은 등을 통해 젊은 고객 공략에 공격적으로 나섰던 랑콤이 수지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더페이스샵은 장수 모델의 빈자리가 클 것으로 보여 어떤 새로운 모델을 발탁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랑콤 브랜드 담당자는 “수지는 음악과 연기 두 분야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아티스트로서, 그녀의 당당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이 여성의 진정한 행복을 응원하는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랑콤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수지의 새 모델 발탁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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