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로코스메틱 삼성동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오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패션을 입은 화장품 브랜드가 이번에는 리테일까지 입었다.

지난 2015년 패션 브랜드 시에로가 론칭 한류 스타 황치열을 모델로 기용하며 화제가 되었던 시에로코스메틱이 새로운 모델로 대세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를 발탁한데 이어 삼성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해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패션 브랜드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트렌디한 이미지가 보다 젊고 화려한 디테일을 장착한 것이다.

12월 13일 리뉴얼 오픈 매장을 직접 찾은 기자의 눈에 보인 시에로코스메틱의 삼성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끌었다.

이전 플래그십 스토어가 화장품 매장 보다는 패션 브랜드의 향이 짙었다면 이번에는 화장품 매장 다운 리테일에 중점을 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각 주력 제품과 부문별 구분, 주력 제품과 신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매대가 인상적이었으며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서비스 공간도 한층 더 세련된 화장품 매장을 연출했다.

 
 
특히 색조와 기초 모두 자신의 톤과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받은 카운슬러가 상주하는 카운슬링 공간은 시에로코스메틱이 화장품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하는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로 이날 만난 시에로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시에로코스메틱 매장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콘셉트와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는 매장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면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섬세함으로 한층 더 가치 있는 화장품 브랜드로 향후 편집숍과 백화점 입점 등으로 고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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