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르 입점 소식부터 헬스&뷰티숍 진출까지...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2017년 막바지에도 화장품 기업들의 유통망 확장 의지가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사드 정국과 함께 국내 유통망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헬스&뷰티숍과 편집숍 입점은 물론 단독 매장 오픈, 홈쇼핑 론칭 등으로 새로운 경쟁무기 장착에 나선 것.

12월 3주차에도 화장품 기업들의 유통망 확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신세계가 운영하는 편집숍 시코르 입점 브랜드들이 계속 늘고 있다.

 
 
특히 최근 시코르는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 중심상권 중 하나인 강남역 메인스트리트 내 6번째 매장이자 최대 규모 매장인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22일 오픈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순 화장품 판매 공간이 아닌 ALL THAT BEAUTY STORE 컨셉으로 오픈 된 이곳은 뷰티 전반에 걸친 쇼핑과 놀이, 문화, 서비스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진 체험 중심 플래그십 스토어로 지하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층에 걸쳐 250여개 뷰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플래그십에서는 기존에 선보이던 색조, 스킨, 바디, 헤어, 멘즈 등의 카테고리 구성에서 퍼퓸, 네일, 뷰티툴, 퍼퓸, 키즈, 룸프레그런스까지 확대하여 10여개의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카테고리 구성으로 더욱더 편리한 뷰티 쇼핑공간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눈길을 끈다.

총 321평 규모의 시코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층으로 구성되며 각 층마다 뚜렷한 컨셉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에는 ‘Extreme Beauty’ 테마로 극도로 전문적인 메이크업, 네일케어, 뷰티툴을 만나 볼 수 있다.

2층은 ‘Beauty Recipe’ 테마로 피부에 맞는 스킨케어, 바디케어, 퍼퓸에 대한 전반의 레서피를 제공하고 지하1층은 ‘Beauty Solution’으로 스킨케어/헤어케어룸에서 전문가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존으로 이와 더불어 헤어케어, 멘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구성하였다.

이에 따라 브랜드 입점 소식도 계속되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바나브도 기중 하나다. 바나브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수목드라마 ‘흑기사’ 속 샤론 역할을 맡고 있는 서지혜를 뮤즈로, 화장품의 흡수를 돕는 갈바닉 라인인 ‘UP5(유피파이브)’, ‘TIME MACHINE(타임머신), ‘RAY(레이)’와 온도를 통해 피부 관리를 하는 스페셜 라인 ‘HOT&COOL SKIN FIT(핫앤쿨스킨핏)’, 메이크업과 클렌징이 하나로 가능한 메이크업 앤 클렌징 라인 ‘COVER&CLEAN FIT(커버앤클린핏)’ 등 총 5종의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바나브는 시코르 고객에게 1월 31일까지 특별 한정 바나브 전 품목 10% 할인과 더불어, 바나브 뷰티 디바이스 구매 시 구매 고객 별 바나브 화장품 본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킨케어 디바이스 '포레오(FOREO)'도 입점 소식을 알렸다. 시코르 강남역 플래그쉽 스토어 2층 라이프스타일 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포레오는 클렌징 라인(LUNA2, LUNA MINI2, LUNA PLAY, LUNA PLAY+, LUNA GO), 구강케어 라인(ISSA, ISSA MINI, ISSA MIKRO), 마사지 라인(IRIS) 등 총 3가지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시내 주요 면세점과 백화점에서 단독매장을 운영 중이다.

포레오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12월 22일부터 구매 금액 또는 구매 제품에 따라 KOLABO 페이셜 폼, Issa USB, Foreo 파우치 등 풍성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 유일의 붙이는 매니큐어 브랜드 ‘인코코(INCOCO)’도 시코르(CHICOR) 강남역점에 입점한다.

1층에 입점하는 제품은 붓 자국과 뭉침 현상 등 액상 매니큐어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100% 매니큐어 성분을 약 95% 건조한 방식을 사용해 하나의 네일 스트립에 베이스코트+컬러 코트+탑코트를 모두 포함했다.

손톱 사이즈나 모양에 상관없이 간단히 붙이는 방식만으로 셀프 네일이 가능하며 시술 시간이 적고 건조 시간이 필요치 않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네일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홈쇼핑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CSA코스믹의 원더바스는 헬스&뷰티숍 GS왓슨스에 입점을 알렸다. 원더바스의 국내 헬스&뷰티 스토어 입점은 이번이 처음으로, 홍대∙신촌 등 서울 시내 주요 대학가 및 역사(驛舍), 지방 주요 번화가 등 현재 130여개 지점에 입점됐다.

이번에 단독 입점한 살롱 드 떼는 지난해 국내 홈쇼핑에서 첫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3,300만장 이상 판매된 홈쇼핑 메가 히트 상품으로, 국내 인기를 등에 업고 중국∙일본∙미국 등 해외에서도 연이은 성공을 거둔 제품이다.

각질 등 피부 노폐물을 프랑스산 해수로 빠르게 불려준 뒤 20여 가지 티(tea) 성분이 함유된 젤 포뮬러로 말끔하게 흡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여성들의 동안 및 전통 클렌징 비법으로 소개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세계 뷰티 시장에서 세안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원더바스는 이번 GS왓슨스 입점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기존 소비자가의 50%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휴롬의 1차 협력업체인 석산은 홈 페이셜 스킨케어 기기 ‘뷰티락’을 오는 23일 새벽 1시 10분부터 60분 간 롯데홈쇼핑에서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을 통해 렌탈 신청을 하면 ‘뷰티락 BRT-1000’ 제품 본체와 텐셀 마스크팩, 페이셜 미스트, 실리콘 눈가리개 등 다양한 구성품을 2주 간 무료 체험한 후 렌탈 구매할 수 있다.

뷰티락은 피부과나 전문 에스테틱을 찾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홈 페이셜 스킨케어 기기로, 3가지 컬러의 빛과 열로 피부 손상 회복 및 개선을 돕는다.

침대나 바닥에 편안한 자세로 누워 돔 형태의 기기를 작동시키면 블루, 그린, 레드 컬러의 LED와 근적외선, 원적외선이 발생해 피하 혈액순환 및 림프액 순환을 도와 피부 스트레스를 날리고 독소 배출을 돕는다.

피부 손상 및 여드름 치료 등에도 효과가 있다. 돔 형태의 기기 내부에 얼굴을 대고 원하는 빛의 파장을 선택하면 25~30분 간 기기가 작동된다. 얼굴에 밀착해 사용하는 것이 아닌, 돔 형태의 개방형 구조로 설계되어 사용 시 답답함이 없고 사용 후에도 별도의 기기 청결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