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부터 러시아 유명 유통 입점 줄이어…러시아 기점으로 유럽 시장 공략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한혜진 반전오일폼이 러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배우 한혜진을 모델로 내세우며 국내 홈쇼핑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맥스클리닉의 대표 제품인 반전오일폼이 러시아 대형 유통에 잇달아 입점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맥스클리닉은 오는 1월 내 러시아 3대 대형 드럭스토어인 ‘리브 고쉬’의 50개 매장을 시작으로 맥스클리닉 단독 매대를 설치하고 반전 오일폼과 메조체인지 프로그램, 시너지 이펙트 앰플, 시카큐어스틱 등 40여종의 자사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리브 고쉬’는 러시아의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으로 총 29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맥스클리닉은 올해 상반기 내 150개 매장으로 확대 진출 할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맥스클리닉은 오는 24일 대형마트 체인인 ‘아샹’에 ‘미라클리닉’이라는 브랜드로 반전 오일폼과 28 드롭 앰플 등 7개 제품을 98개 매장에 입점하고 바로 이어 종합 화장품 매장 ‘아타미’ 10개 매장과 ‘시베리아 엘립스’ 4개 매장에도 입점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우리나라 화장품이 ‘안티에이징’과 ‘홈케어’에 탁월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러시아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며 “지난해 ‘인터참 모스크바 2017’ 박람회 참가와 영국 백화점 입점의 좋은 성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영국과 러시아 외 유럽 주요 국가에도 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맥스클리닉은 지난해 10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동유럽을 대표하는 화장품〮뷰티 박람회인 ‘인터참 모스크바 2017’에서 바이어들과 참석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 6월에는 영국 런던을 대표하는 ‘셀프리지 백화점’ 본점에 입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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