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블랙슈가 스트로베리 마스크 워시 오프’ 품절 기록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 대표 푸드 코스메틱 스킨푸드가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좋은 성적표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킨푸드가 최근 대표 제품인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 오프’가 일본 최대 뷰티 & 헬스 사이트인 아또코스메(@cosme)의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2017’ 각질 케어 부문 1위에 랭크된데 이어 매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발표한데 이어 미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소개한 것.

 
 
발표 내용에 따르면 스킨푸드의 인기 제품 ‘블랙슈가 스트로베리 마스크 워시 오프’가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미국 최대 규모의 화장품 멀티샵 ‘얼타(Ulta)’ 및 세계적인 유통 업체 ‘아마존(Amazon)’에서 품절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얼타(Ulta)에서는 ‘블랙슈가 스트로베리 마스크’를 구매한 고객들의 제품에 대한 평점도 4.7(5.0점 만점)으로 매우 높았다.

특히 최근 미국 유명 화장품 분야 인플루언서들이 자신들의 SNS와 유튜브 채널에 ‘블랙슈가 스트로베리 마스크 워시 오프’를 언급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 엘리 최(Ellie Choi)는 “블랙슈가 스트로베리 마스크는 건강하고 반짝이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최고의 스크럽”이라고 제품의 효능을 극찬했고, 해당 인스타그램 포스트는 미국판 Allure에서도 기사화 되어 눈길을 끌었다.

스킨푸드의 ‘블랙슈가 스트로베리 마스크 워시 오프’는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블랙 슈가 마스크 워시 오프’ 라인 중 하나로, 딸기씨 오일이 추가되어 보다 부드럽게 묵은 각질을 제거하여 피부를 매끄럽게 해 주는 제품이다.

2013년 미국에 공식 출시된 ‘블랙슈가 스트로베리 마스크 워시 오프’는 출시 이후 매년 평균 200% 이상 판매량이 상승해왔다.

이어 2016년에는 전년대비 판매량이 450% 상승하며 스킨푸드의 미국 내 최고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을 정도.

이와 관련 스킨푸드 미국 지사 관계자는 “스킨푸드 블랙슈가 스트로베리 마스크는 편리한 사용법과 함께 사용 즉시 눈에 보이는 효과로 미국 내에서 히트했다”며 “여기에 딸기라는 친숙한 푸드 컨셉과 달콤한 딸기 향기가 사용하는 재미를 더해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최근에는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SNS에서 자발적으로 추천하기 시작하며 품절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2005년 대만을 시작으로 꾸준히 해외 진출을 지속해 온 스킨푸드는 지난 2011년 미국에 진출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매장을 오픈한 이래 고객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제품력을 인정 받기 위해 장기적이고 다양한 전략으로 공략해왔다.

이번 ‘블랙슈가 스트로베리 마스크 워시 오프’의 성과 역시 장기적인 전략이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무엇보다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자발적인 입소문 확산의 결과라는 측면에서 스킨푸드는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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