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에는 어떤 패션 아이템을 선물할까?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오면서 선물에 대한 부담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많은 가족들이 모이는 설 명절, 각 연령대별로 선물을 고르기는 쉽지 않다. 선물을 받는 대상에 따라 차별화된 패션 선물 리스트를 정리해 보았다.

부모님들에게 간절기 따뜻한 ‘경량 다운’을~

특히 최근 아웃도어가 출시하는 경량 다운 제품은 활동성을 보장하면서 세련미를 갖춰 야외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어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실용적인 선물이 될 수 있다.

우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퀼팅 패딩 블루종’은 밀리터리룩을 연상케 하는 다이아 패턴의 스타디움 점퍼로 눈길을 끈다.

조직감 있는 소재와 색이 섞인 듯 오묘한 멜란지 톤의 컬러가 어우러져 클래식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준다. 또한 보온성이 좋은 듀퐁(DUPONT) 소재를 사용해 안감에 열을 최대한 축적하고 방풍성도 우수하다.

네파의 ‘프리마베라 다운재킷’은 심플하고 대중성 있는 디자인으로 추운 날에는 이너로, 간절기엔 아우터로 입을 수 있어 실내외 활동도가 높은 경량 다운 제품이다.

사선과 일자 퀼팅 모양의 변화로 단조로움을 탈피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세련미를 갖췄다. 나일론 20D 경량 소재와 헝가리 구스다운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와일드로즈의 ‘경량 패딩재킷’은 카라가 없는 허리 변형 퀼팅라인으로 슬림한 핏을 살리고 소매 부위에는 팔 형태와 유사한 입체 패턴을 적용해 활동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여성을 위한 선물로 제격. 미들 사이즈와 숏 사이즈 두 가지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레드페이스의 ‘콘트라 PFS 이글워킹화’는 단거리 산행, 트레킹 및 트레일워킹에 최적화된 워킹화다. 레드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적용해 방수∙방풍 기능과 땀을 배출하는 투습 기능이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미드솔 부분에 생크(SHANK)를 적용해 돌이나 나무 등을 밟아도 신발이 뒤틀리지 않게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네파의 ‘키아로 워킹화’는 러닝이 가능하면서도 일상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워킹화 제품이다. 논슬립 아웃솔을 적용해 일반 운동화 대비 접지력이 우수하며 측면의 공기 구멍이 있어 통기성이 뛰어나다.

또한 바닥에 클라우드 에어 시스템을 적용해 쿠셔닝과 통기성을 강화했다. 잘 늘어나는 스판 메쉬 소재를 적용해 발볼이 넓어도 부담없이 착화 가능하며, 전체적으로 밀착감을 높여 착화감이 우수하다.

밀레가 스펙테이터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트레킹화 ‘서비스 러너 II’는 유니크한 디자인에 탄탄한 기능성까지 갖춘 트레킹화다. 갑피 전체에 360도 전방향으로 투습이 이뤄지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소재가 사용돼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인솔에 열가소성폴리우레탄(TPU) 소재의 지지 장치인 아치 서포트가 발을 안정적으로 받쳐 장시간 걸어도 발의 피로감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신학기 앞둔 자녀나 조카 있다면 ‘백팩’은 어때?

네파 키즈의 ‘보디가드백 컬렉션’은 아이들의 성장과 안전까지 지켜주는 기능성을 갖춰 설 선물로 제격인 키즈 맞춤형 신학기 책가방이다.

어깨끈 부분에 고기능 등산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보아 시스템을 적용해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키와 어깨에 맞게 끈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체형에 맞는 자세교정 및 무게로 인한 성장 방해 요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위에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가방끈에 호루라기를 부착했으며 형태가 유지되는 견고한 소재를 내부에 덧대어 충격흡수력이 우수해 예기치 못한 충격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다.

노스페이스 키즈의 ‘키즈 두잉 백팩’은 최상의 경량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무게를 540g 이하로 줄이고 인체 곡선에 맞춘 어깨 끈 설계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초경량성과 동시에 알찬 내부 수납 공간 등 편리성을 높인 제품으로 어깨 끈에 불필요한 스폰지를 걷어내 땀 배출을 원활하게 했고, 산뜻한 컬러의 별 포인트로 발랄한 느낌을 강조했다.

MLB(엠엘비)에서 선보인 ‘2018년 뉴 백 컬렉션’ 역시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경량성을 확보하였으며 어깨끈 및 등판의 폼을 보강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전자기기나 서류를 수납하기에 용이한 공간과 물병, 우산 등이 수납 가능한 사이드포켓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아디다스의 ‘백투스쿨(BACK TO SCHOOL) 컬렉션’의 백팩은 아이의 신체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충격흡수와 무게분산을 돕는 로드스프링 어깨 끈이 적용됐고 어깨 부분의 푹신한 메쉬 쿠션으로 편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아이들의 활동적인 특성을 고려, 가방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양 어깨끈의 고정을 돕는 체스트 벨트와 가방끈 조절 후 끈이 너풀거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락비죠 장식이 안정감 있는 가방 착용을 도와준다.

컬럼비아의 ‘레드우드 30 플러스’는 디자인이 깔끔하고 수납공간이 넉넉한 백팩 제품이다. 노트북,지갑 등 다양한 물품을 정리할 수 있도록 최대 13개 공간을 마련했다.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적용해 땀이 차지 않는다. 허리에 두르는 힙색(hip sack)은 여권이나 지갑 등 중요한 물건을 담는 데 쓰면 좋다.

아이더의 ‘카라스 백팩’은 총 8가지 포켓 구조로 다양한 멀티 수납성과 USB 연결 단자를 탑재한 스마트한 기능을 적용해 실용성이 탁월한 제품이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어깨 끈은 논슬립(Non-Slip) 기능을 적용했으며 탈부착 가능한 파우치도 포함되어 있다.

투미의 2018 봄 남성 컬렉션으로 출시된 제품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남자친구라면 알파 브라보(Alpha Bravo) 컬렉션을 추천한다. 스마트한 기능이 돋보이는 알파 브라보 컬렉션은 특별한 내 남자를 위한 탁월한 선택이다.

날렵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업데이트된 알파 브라보 컬렉션은 검정 레더 소재에 건메털 지퍼가 부착된 알파 브라보의 상징적 디자인에 밀리터리 스타일을 유지하여 더욱 세련미를 뽐낸다.

또한 알파 브라보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와 모든 중요한 기능을 유지하며, 통합 로고 명판, 가방 전면의 레더 디테일, 블랙 지퍼 등이 업그레이드됐다.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이들에게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아시아 국가에서 번영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화이트와 레드 컬러 매칭을 통해 일본에서 상징하는 ‘행운을 빕니다’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슈즈 바디에 적용된 상징적인 격자 패턴은 전통, 가정 그리고 가족을 상징하며 슈레이스에 탈 부착이 가능한 킬트 커버는 오니츠카타이거만의 아이코닉한 멋을 한층 더 해준다.

100% 폴라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체형에 맞게 부드럽게 조작할 수 있는 가볍고 강한 알루미늄 소재의 스틱을 적용됐다.

또한 TSA 잠금장치를 부착하고 지퍼형 포켓과 고정밴드로 실용성을 높였으며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구매 시 코카-콜라의 상징인 콜라병 디자인이 들어간 반투명 항공커버를 증정한다.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 클러치는 가죽 느낌의 폴리우레탄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특히 작은 사이즈의 상품은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폴라베어’ 디자인이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귀여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