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온톤 혹은 원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남친룩 완성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달달한 남자는 역시 핑크지~”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기안84의 후배로 출연하며 ‘미대 오빠’라는 별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충재가 핑크룩으로 센스 있는 남친룩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충재가 최근 모델로 발탁된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PROJECT M’)’이 김충재의 센스 만점의 핑크룩을 공개한 것.

오래전부터 여성들의 색으로만 인식되었던 핑크는 의외로 남성과도 잘 어울리는 색이다. 파스텔톤이 섞인 은은한 핑크는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을 심어주고, 진한 핫 핑크는 개성 넘치고 또렷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김충재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핑크 컬러 아이템을 톤온톤으로 매치하는 스프링룩을 제안했다.

 
 
동일 색상 계열에서 톤을 달리하는 배색을 뜻하는 톤온톤 스타일링을 연출할 때는 핑크의 명도와 채도, 혹은 옷의 소재를 다르게 하면 더욱 자연스럽다. 또한 컬러 자체로 룩의 주목도가 높으므로 액세서리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핑크 컬러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남성이라면 원 포인트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핑크 맨투맨 티셔츠에 데미지 포인트 데님 진과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데일리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남친룩이 완성된다.

연한 핑크 상의에는 밝은 데님 진으로 활동적이고 화사한 룩을 연출하고, 반대로 진한 핑크에는 블랙 슬랙스나 다크 데님 진으로 상의를 강조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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