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프로페셔널이 제안하는 화이트데이 헤어스타일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이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가판대에 즐비한 달콤한 사탕들이 그날의 기대감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시킬 수 있는 완벽한 스타일을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로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하고 싶다면,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제안하는 #심쿵_헤어스타일에 주목하자.

발랄한 브레이드

 
 
머리카락을 땋아 여성스러움과 동시에 소녀스러움을 어필할 수 있는 브레이드 헤어스타일이 2018 S/S 핫 트렌드로 떠올랐다.

브레이드 헤어는 땋은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겨 밴드처럼 연출하는 방법과, 모발을 높은 포니테일로 묶어 가지런히 땋는 클래식한 스타일, 헐렁하게 옆으로 땋아내려 내추럴함을 강조하는 스타일 등 묶는 방법과 위치에 따라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도 다양하다.

이번 화이트 크리스마스엔 평소 늘어트리고 다녔던 머리를 땋아 색다른 느낌을 전달해 보는 것은 어떨까.

풍성한 글램 웨이브

 
 
70년대 여배우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풍의 글램 웨이브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여성미를 돋보이게 해준다.

컬이 지저분하지 않고 크게 말아져 들어가는 게 포인트로, 우아한 느낌의 로즈골드 색상과 특히 잘 어우러진다.

글램 웨이브 스타일의 핵심은 모발에서 나오는 광채와 윤기다. 부스스 해보이지 않도록 고데기로 스타일을 완성한 후 컬크림 에센스로 마무리 해주는 것을 잊지 말자.

댄디한 남친 펌

 
 
남성들도 화이트데이에 어울릴만한 헤어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하다. 이마를 덮는 앞머리와 약간의 컬로 볼륨감을 살린 댄디펌은 순해 보이는 인상과 동시에 사랑스러운 느낌까지 준다. 또한 ‘남친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꾸준히 사랑 받는 남성 헤어스타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평소 밋밋했던 머리가 신경 쓰였다면 약간의 컬을 가미해 분위기를 살려보자. 헤어에 볼륨감이 들어가기 때문에 얼굴형에 구애받지 않고 손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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