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아이방 인테리어 및 가구 구매 인식 조사’ 결과 발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부모들이 아이방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구는 책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아이 러브 마이 룸(I Love My Room)’ 아이방 문화 세미나에 참석한 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이방 인테리어 및 가구 구매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방에서 가장 중요한 가구를 묻는 질문에 학부모의 44%가 ‘책상’을 1순위로 꼽았으며, 침대(33%)가 2위를 차지했다. 그 이유로는 ‘아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구이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나왔다.

 
 
일룸이 작년 7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구로 ‘침대(62.7%)’가 꼽힌 것과 비교되는 결과다.

아이방 가구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친환경(25%)’이 선택됐다. 연약하고 민감한 아이들이 사용하는 가구이기 때문에 소재를 더욱 중요시 여기는 것.

이 밖에도 아이의 성장에 따라 가구를 추가하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19%)’과, ‘디자인(16%)’, ‘안전성(1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아이방 가구를 구매할 때 아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부모는 21%에 그쳤다. 대부분 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거나(68%), 절대적으로 부모의 의견(11%)만으로 가구를 구매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일룸 사업기획팀 김태은 팀장은 “아이방을 꾸밀 땐 그 방의 주인인 아이의 생각을 반영함으로써, 아이가 자신의 공간을 사랑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