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장 폐수처리장 수족관 구축, 환경관리 우수사례로 인정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꽃을 든 남자’ 브랜드로 유명한 화장품 기업 코스모코스(구 소망화장품)가 2005년부터 약 13년간 운영해온 인천공장 폐수처리장 수족관이 환경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3년 연속 환경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모코스는 폐수 처리장이 혐오스러운 시설이라는 인식을 불식 시키고 폐수를 정화하는 시설을 만들어 생명체가 살아가게 하는 중요한 자원으로 탈바꿈 할 수 있다는 인식 변화를 위해 수족관을 개설했다.

그 결과 코스모코스 인천공장의 수족관은 직원들의 쉼터 등 여유로운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폐수 처리 시설의 최종 배출수 일정 부분을 어항에 투입해서 독성물질 유무의 판단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척도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코스모코스는 화장품 제조 공정상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을 법적 기준치 이하로 배출하여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이러한 코스모코스의 환경관리 노력은 2015년부터 3년 연속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만들어 냈으며 환경관리 자율점검업소로도 지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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