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렉, 서울대 NCIA 연구실과 ’AI 뷰티컨설턴트’ 연구개발 MOU 체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장품 컨설팅 시장에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최근 화장품 사업 전개와 함께 패션 사업 진출까지 선언한 다단계 기업 쏠렉이 서울대 수리과학부 NCIA 연구실과 ‘AI 뷰티컨설턴트’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것.

특히 발표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쏠렉과 강명주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연구팀은 글로벌 AI 뷰티/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K-뷰티 AI’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인공지능 핵심 원리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쏠렉 자체 뷰티 컨설팅 플랫폼 ‘AI 뷰티컨설턴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여질 쏠렉 AI 뷰티컨설턴트는 얼굴 검출은 물론 성별, 나이, 감정 등 예측 가능한 딥러닝 기법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 타입, 노화 수준, 피부 트러블 등을 객관적으로 측정해 피부 상태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하는 등 전문가 수준의 뷰티 컨설팅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얼굴에 가상으로 색조화장이 가능한 알고리즘을 개발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화장품을 고르는데 활용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출범한 쏠렉은 코스닥 상장사 에스디생명공학이 투자한 기업으로 화장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식음료, 가전 렌탈 서비스에 이어 최근 패션 사업 전개도 천명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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