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인천 남동공단 마스크팩 신공장 본격 가동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우리도 이제 직접 생산한다”

최근 마스크팩을 비롯한 한류 대표 화장품 기업들이 자체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직접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한류 마스크팩 브랜드 중 하나인 제이준코스메틱이 자체 생산 기지 구축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이 인천 남동공단에 마스크팩 전용 생산 공장을 신축하고, 인천시 유관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자사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 것.

새롭게 문을 연 제이준코스메틱의 인천 신공장은 사업비로 약 45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면적 4,300평(14,200㎡) 규모로 문을 열었다.

또한 제조 및 생산부터 포장-검수의 전 공정을 자동화한 생산 라인을 도입해 월 최대 4천만 장, 연 최대 4억 8천만 장 생산(월 25일 생산 기준) 요건을 갖췄으며 스마트 공장(Smart Factoring)시스템을 통해 설비 및 생산 실시간 자동관리, 물류 유통 현황 모니터링 등 원활한 마스크팩 생산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식약처가 국제표준화기구(ISO) 화장품 GMP 규정에 따라 엄격히 심사해 부여하는 ISO 인증을 획득했고 CGMP 인증 절차도 밟으며 모든 공정의 품질 및 위생 관리에서도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 제이준코스메틱 이진형 대표이사는 “제이준코스메틱 인천 신공장은 제품 생산력 증진과 원활한 물량 공급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한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역할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추후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전문 인력 보강 및 제품 연구 개발을 통해 마스크팩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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