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 프리뷰 티켓 오픈, 6월15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서 ‘강력 퍼포먼스’ 무대 펼쳐

 
 
[유승철편집위원] 개막 확정과 함께 시대의 아티스트 신중현 최초의 뮤지컬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컬 <미인>(프로듀서: 홍승희)이 4월 26일(목) 오후 2시 프리뷰 오픈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하현우, 원더걸스, 윤도현 등 수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커버 되어온 ‘미인’, ‘아름다운 강산’, ‘봄비’, ‘늦기 전에’ 등의 신중현의 명곡을 무대 위로 올릴 뮤지컬 <미인>은 1930년대 무성영화관으로 시공간을 옮겨 탄생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세련된 편곡과 안무로 쇼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

홍승희 프로듀서는 “<미인>은 연기와 노래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쇼맨십이 강한 배우를 캐스팅 했다. 캐스팅 시 신중현 선생님의 초창기 밴드 ‘에드훠(Add4)’에서 퍼포먼스가 강조된 무대의 이미지를 떠올렸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미인>은 어두운 시대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음악을 꿈꾸는 인기스타 변사 강호와 그의 형이자 독립을 꿈꾸는 인텔리 강산, 시대에 고뇌하는 신여성 시인 병연, 강산의 친구이자 주먹패 대장 두치, 그리고 강호와 음악적 교류를 하는 친구이자 일본인 형사 마사오가 다양한 청춘의 모습을 펼칠 예정.

무성영화관의 인기스타 변사를 맡아 배우, 가수, MC까지 소화해내야 하는 강호 역에는 넘치는 끼와 에너지의 정원영, 김지철이 더블 캐스팅 됐다.

독립을 꿈꾸는 강한 의지의 인텔리이자 강호의 꿈을 지켜주는 형 강산 역에는 김종구와 이승현이, 모던 보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시인 병역 역에는 스테파니와 허혜진이 캐스팅 됐다.

강산의 친구이자 강호의 또 하나의 형인 주먹패 대장 두치 역에 권용국이 캐스팅 됐다. 강호와 음악적 교감을 하는 친구이자 서늘한 카리스마를 펼칠 일본인 형사 마사오 역에는 김찬호와 김태오가 출연한다.

또한 하륜관의 퍼포먼스를 담당할 후랏빠 시스터즈의 박시인, 백예은, 하륜관 오사장 역의 이정선 등의 배우들도 출연을 준비 중이다.

뮤지컬 <미인>은 개막을 앞두고 오는 4월 26일(목) 오후 2시 프리뷰 티켓을 오픈 한다. 6월 15일~16일 프리뷰 공연 예매 시 40%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6월15일부터 7월2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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