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사회공헌 프로모션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장품 브랜드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세요~”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본격적인 화장품 시즌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상반기 주력 제품들의 판매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글로벌 브랜드는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록시땅 코리아는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들의 주요 실명 원인인 ‘트라코마’ 퇴치를 위해 마련된 ‘아이 러브 록시땅(EYE LOVE L’OCCITANE)’ 캠페인을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트라코마’는 회복 불가능한 실명을 유발하지만, 간단한 비누 세안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캠페인 기간 내 록시땅 시어버터 솝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가 하트투하트 재단에 기부되어 어린이들의 실명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록시땅은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점자 스티커를 증정하여 캠페인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록시땅은 전 제품명 점자 각인, 점자 땡큐 카드 등 점자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으로 누구나 올바른 제품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베네피트(benefit)는 여성들의 주체적인 삶을 응원하는 ‘볼드 이즈 뷰티풀(Bold Is Beautiful)’ 캠페인을 5월 한달 간 진행한다.

 
 
BIB 캠페인은 여성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자선 캠페인으로 제품 판매 수익금의 100%를 기부하며 각 나라의 로컬 자선단체와 협력해 나라별 실정에 맞는 도움을 여성들에게 직접적으로 주고 있어 의미가 특별하다.

베네피트는 눈썹에 관한 고민을 쉽고 간편하게 해결해주는 ‘원더 브로우 키트’의 5월 판매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해비타트 코리아에 전달한다.

이 기부금은 소외계층 소녀들에게 여성용품을 담은 핑크 박스 지원, 보호 자립을 앞둔 만 18세 여성 청소년을 위한 자립 지원금과 메이크업 키트 전달, 싱글맘 가정의 주택 개보수 지원 등에 사용된다.

또한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베네피트 임직원들이 모든 자선활동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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