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블랙아웃 극복을 위한 LED램프 증정 행사 진행

 
 
㈜필립스전자는 최근 지속적인 전기료의 인상과 겨울철 블랙아웃(Blackout;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비해 고효율 LED조명기기의 사용을 권장하는 ‘새해맞이 LED램프 무료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광화문 청계광장 인근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13년 계사년(癸巳年)을 맞아 총 2013개의 LED램프가 무료로 증정됐다. 이날 필립스는 LED램프를 사용하면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로 원자력 발전소 모형 앞에서 원더우먼, 배트맨 복장의 슈퍼 히어로가 시민들에게 LED램프를 증정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 조명을 LED램프로 교체하면 최대 8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 설치된 백열램프 700만개를 모두 LED램프로 교체 할 경우 화력발전소 6개가 생산해내는 전력량과 비슷한 총 336,000kW를 매년 절약함에 따라 최근의 전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계속 오르는 전기료 때문에 자연스레 절전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간편한 LED조명 교체를 통해 전기료 걱정을 덜고 블랙아웃도 대비할 수 있다니 놀랍다”며, “최근 전력 위기 상황에서 진행된 행사라서 더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필립스 조명사업부를 총괄하는 김일곤 전무는 “연일 이어지는 혹한으로 전력 수급에 빨간 불이 켜진 상황에서 일반 소비자들이 LED조명의 에너지 효율성과 경제적 이득 등 다양한 장점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LED램프의 특징을 바로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무료로 증정된 필립스 LED램프는 소비자가 3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기존 백열램프, 형광램프(CFLi)의 소켓 베이스와 호환되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교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수명은 5만시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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