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이어 라네즈도 색다른 서비스의 이대 매장 오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앞으로 이대 화장품 상권이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드 정국으로 중국 관광객 감소로 주요 관광 상권들이 어려움이 높아지면서 신사동가로수길과 강남을 집중 공략했던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이대에도 매장을 오픈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 것.

특히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대학생들을 겨냥한 이색 컨셉과 특별한 서비스로 무장한 매장들을 이대에 오픈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월 이대에 아리따움 직영점을 오픈하면서 메이크 오버가 필요한 날 간단하게 이용 가능한 체험형 뷰티 서비스 ‘프로 스타일 바 by 스타일바엑스’를 처음 선보인데 이어 4월에는 단독 브랜드숍으로 운영되던 에스쁘아와 프리메라, 새롭게 론칭된 아웃런, 여기에 티 브랜드 오설록까지 입점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전문 피부 검진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피부 상태를 진단 받고 피부 컨디션에 따른 솔루션까지 처방 받을 수 있는 특화 서비스인 아이오페 LAB by 아리따움 존을 확대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라네즈의 트렌디함과 재미를 담은 공간, 이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신규 오픈하고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라네즈 이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재미있고 직관적이며, 예상치 못한 요소들을 공간 곳곳에 녹여 고객들이 트렌디하고 다이나믹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은 라네즈 베스트셀러 슬리핑 마스크를 체험할 수 있는 슬리핑 뷰티 존, 라네즈만의 워터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는 스킨케어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네즈의 트렌디한 메이크업 룩을 경험할 수 있는 ‘LANEIGE Studio’에서는 시즌별 라네즈 룩을 디지털 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메이크업 시뮬레이션 앱 뷰티미러를 통해 직접 메이크업을 받은 듯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라네즈 기프트 박스 자판기’가 배치되어 제품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코인을 이용해 원하는 샘플을 자유롭게 선택해 받을 수 있다.

2층에는 인터랙티브한 컬러풀 조명과 미러볼, 음악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암실, ‘크레이지 컬렉션’이 위치해 엉뚱하고 재미있는 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3층에는 스터디룸, 파우더룸 등이 마련되어 고객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라네즈는 이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존’에서는 라네즈의 베스트 셀러 립 슬리핑 마스크를 향부터 패키지까지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해 나만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만들어볼 수 있다.

9가지 향(베리/자몽/애플라임/피치/페어/스윗캔디/민트초코/로즈마리) 중 한 가지를 골라 직접 제조하고 한정 패키지와 20가지 디자인의 라벨까지 선택할 수 있어 더욱 소장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단,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체험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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