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의 ‘스타 레거시 컬렉션’과 스와치의 ‘스킨 아이러니 컬렉션’ 국내 상륙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손목 위에 아트를 담은 그들이 한국을 찾았다.

세계적인 유명 시계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클래식한 매력이 가득한 컬렉션을 잇달아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먼저 몽블랑(Montblanc)은 SIHH 2018을 통해 선보인 ‘스타 레거시 컬렉션(Star Legacy Collection)’이 배우 박서준 화보로 국내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 레거시 컬렉션은 미네르바 매뉴팩처에서 자체 제작한 엑소뚜르비옹 기능을 장착한 리미티드 에디션부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좋은 오토매틱 시계, 문페이즈 및 풀 캘린더 시계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몽블랑의 클래식한 매력을 가장 잘 간직한 워치 컬렉션인 스타 레거시는 몽블랑의 스타 컬렉션에 현대적인 재해석이 더해져 새롭게 탄생한 컬렉션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여가와 일 모두 충실히 해내는 당당하고 매력적인 밀레니얼 세대의 코드에 부합하는 워치로 주목 받고 있다.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에 제작된 미네르바 포켓워치에서 영감을 받은 둥근 케이스와 우아한 곡선으로 처리된 측면, 클래식한 모양의 크라운(용두)은 과거 미네르바 시계에서 가져온 디자인 코드를 나타낸다.

과거 스타 컬렉션 보다 가독성이 좋아진 아라비아 숫자의 다이얼(시계 문자판)과 점진적으로 확장되는 스타 기요셰 패턴은 몽블랑 스타 레거시 컬렉션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선 대신 점으로 표시한 독특한 레일 웨이 미닛트랙과 잎사귀 모양의 핸즈도 인상적이다. 스트랩은 몽블랑 가죽 공방이 위치한 이태리 펠레테리아에서 스푸마토 기법을 적용한 악어가죽 스트랩을 사용해 우아한 품격을 한층 살렸다.

스와치(SWATCH)는 지난 5월 31일 청담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안재현이 참여한 가운데 ‘스킨 아이러니 컬렉션’ 공식 론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메인 슬로건인 FutureClassic (퓨처클래식) 구현을 위해 3D 맵핑 월을 이용한 클래식과 모던, 두 가지의 디스플레이 존, 직접 스킨 아이러니 컬렉션의 광고 모델이 된 듯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체험 공간까지 다채롭게 마련되었으며 마치 신전을 연상시키는 디스플레이 존은 SNS를 통해 분위기가 확산되며 각계의 큰 반응을 일으켰다.

스킨 아이러니는 스와치의 가장 얇은 워치 라인인 스킨 컬렉션 제품에 메탈 소재를 더해 총 8가지의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섬세한 무/유광 스테인리스 스틸 다이얼에 가죽, 메탈, 소프트 실리콘 소재의 스트랩으로 서로 호환이 가능하다.

여기에 5.8mm의 두께로 ‘메탈 시계도 가볍고 모던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며 미니멀한 메탈 시계의 서막을 알렸다.

폭넓은 컨셉을 아우르는 퓨처클래식 스타일을 표방하며 해쉬태그 #FutureClassic을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운 스와치의 스킨 아이러니 컬렉션은 성황리 마친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클래식함과 모던함, 두 가지의 상반된 매력을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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