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에서 ‘변화와 혁신의 해’ 선언, 매출 목표 달성에 모든 역량 집중

 
 
2011년 브랜드숍 더샘 론칭과 홈쇼핑 유통 확대, OEM 사업 전개 등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선언했던 한국화장품㈜(대표이사 이용준)가 2012년 내실 강화에 이어 올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

지난 1월2일 본사 및 각 지점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시무식을 갖고 2013년을 한국화장품 변화와 혁신의 해로 삼고 매출 목표 달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다짐한 것.

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한국화장품은 올해 핵심 경영 목표로 ‘목표 달성’과 ‘소통’ 그리고 ‘조직 혁신’을 내놓았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주력 사업부에 대해 핵심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고객과 소통하고 시장에 보다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 관리 등 현장 영업에 대한 효율적 관리 시스템을 개발,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유연한 조직, 소통하는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한 내부 프로세스 개선 작업도 지속할 계획이다.

먼저 해외시장 공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재 미주와 중국, 인도네시아, 몸골, 홍콩 등에 오션과 산심, 쥬단학 등을 공급하고 있는 한국화장품은 올해 신규 거래처 및 진출국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며 중국을 비롯해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시아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012년 도입한 산심 효움, 오션 시크릿 펄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정책과 10여년간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산심 양명라인 전제품에 대해 피부과 임상 테스트를 진행해 안전하고 효과가 뛰어난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특히, 독자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산심 백년삼 배양근 에센스, 산심 효움 연크림, 오션 슈퍼 에너지 크림을 대표적인 리딩 품목으로 육성하여 신규 고객 개척과 충성도 높은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화장품은 빅 사이즈 실속형 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트렌드한 제품을 쥬단학을 통해 신속하게 개발 공급하는 것은 물론 홈쇼핑 유통을 통해 칼리, 템테이션, 에이쓰리에프온 등을 시즌별로 차별화된 제품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용준 대표는 시무식에서 “지난 50년의 역사보다 앞으로 바꿔가야 할 1년이 소중하다”고 언급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목표를 위해 모두 함께 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이겨나간다면 2013년은 한국화장품이 새롭게 도약하는 해가 될 것”라고 밝혔다.

이어 “생존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일부 부서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며 매출 목표 달성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되는 시장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역량을 집중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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