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 박건형, 김준현, 윤형렬, 서은광 등 초호화 캐스팅 공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배우 유준상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위대한 쇼맨’의 원작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이 오는 6월 26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공연에 걸 맞는 초호화 캐스팅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원작으로 서커스를 지상 최대의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어 낸 PT. 바넘의 생애를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 진 작품이다.

탄탄한 작품성을 기반으로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프로덕션 토니상 3개부분 수상 및 오리지널 런던 프로덕션 올리비에상 남자주연상을 수상한 걸작으로, 기존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는 서커스를 극에 자연스럽게 녹여 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최고의 쇼 뮤지컬이라 평가 받는다.

대중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쇼맨’을 자신의 생업으로 삼은 남자이자 흥행의 천재로 불리는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은 유준상. 박건형, 김준현이 캐스팅되었다.

특히 이들은 뮤지컬 ‘벤허’, ‘잭 더 리퍼’, ‘프랑켄슈타인’, ‘삼총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다수의 쟁쟁한 대극장 뮤지컬에서 활약하는 ‘믿고 보는 배우’들로, 관객들을 한 눈에 사로잡을 이들의 3인 3색 바넘이 기대되고 있다.

 
 
바넘의 동업자이자 든든한 조력자 ‘아모스 스커더’는 윤형렬과 서은광, 남우현이 맡아 연기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에드거 앨런 포’ 등의 작품에서 풍부한 성량과 감성 연기를 보여주었던 ‘윤형렬’, 뮤지컬 ‘삼총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서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비투비 ‘서은광’ 그리고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인피니트 ‘남우현’이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추후 또 한명의 ‘아모스 스커더’가 새롭게 합류 할 예정이다.

남편을 위해 현실적 조언을 아끼지 않고 언제나 남편 바넘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현명한 여인 ‘채어리 바넘’은 김소향과 정재은이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스모크’, ‘더 라스트 키스’, ‘모차르트’ 등에서 흠잡을 곳 없는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소향’과 뮤지컬 ‘도그 파이트’, ‘햄릿 얼라이브’, ‘올슉업’ 등에서 빼어난 연기로 언제나 주목 받는 ‘정재은’이 보여줄 ‘채어리 바넘’은 공연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전망이다.

 
 
아모스 스커더와 바넘을 만나 미국 순회 공연을 아는 아름다운 오페라 가수 ‘제니 린드’ 역은 신델라와 리사가 맡는다.

성악으로 다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검증 받은 신델라와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록키 호러 쇼’, ‘영웅’ 등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냈던 리사가 들려줄 아름다운 아리아는 관객들을 공연에 더욱 빠져들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커스의 진행자이자 공연의 해설가로서 관객들을 이끌어 줄 ‘링 마스터’는 뮤지컬 ‘나폴레옹’, ‘마타하리’, ‘레미제라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임춘길이 맡아, 재기발랄하고 유쾌한 ‘링 마스터’를 보여 줄 예정이다.

바넘과 함께 공연을 하는 현존하는 가장 나이 많은 퍼포머 ‘조이스 히스’역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영웅’ 등의 작품에서 작품의 무게를 탄탄하게 잡아 주었던 민경옥과 뮤지컬 ‘레드북’, ‘빨래’, 음악극 ‘태일’ 등에서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보여주었던 김국희가 캐스팅되었다.

한편 검증된 작품성과 초호화 캐스팅으로 공연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 준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은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