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핑치약 인기, 고체치약까지 등장해 화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치약, 아직도 짜서 쓰나요?”

최근 짜지 않고 톡톡 눌러 쓰는 타입으로,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양치할 수 있는 젤 타입 제형의 펌핑치약이 인기를 얻으면서 치약도 고정관념을 바꾼 이색 제품 경쟁시대에 돌입했다.

LG생활건강이 ‘펌핑(PUMPING)TM 치약’은 출시 5년 만에 1500만개 이상이 판매가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원제약의 발명특허(제10-1272226)로 2017년 7월에 출시된 씹는 치약인 고체치약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씹는 형태의 고체치약은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치약으로 짜서 쓰는 치약이 아닌 씹어서 양치질하는 고체형태의 치약이다.

알약 모양의 고체치약을 입에 넣고 거품이 생기도록 충분히 씹은 후 칫솔질하여 닦아내는 새로운 방식.

씹는 고체치약은 수분, 열을 가하지 않아 성분파괴가 없고,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해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젊은 층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성원제약의 이선정 대표는 “짜서 쓰는 방식이 아닌 씹는 형태의 새로운 치약을 경험한 소비자는 고체치약 특유의 개운함과 편의성으로 인해 계속 재구매하는 패턴을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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