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패션, 커머스,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유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 오픈
온라인 패션 커머스 기업 무신사가 서울 스카이파크 호텔 동대문 킹스타운점에 패션, 커머스,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오늘 28일 세상에 공개한 것.
오늘 28일 오전 ‘무신사 스튜디오’ 소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무신사는 그동안 없던 새로운 패션 메카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피스는 오픈데스크 운영과 함께 2인실에서 20인실까지 다양한 190개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오피스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사무 공간이 꾸며졌다.
여기에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넓은 작업대와 간단한 수선 및 의상 패턴 작업을 할 수 있는 테일러룸,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테스트 할 수 있는 프린트룸이 마련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제품, 모델, 영상 촬영이 가능한 다양한 크기의 촬영 스튜디오는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고 비용 역시 여느 스튜디오에 비해 저렴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오피스 내 라운지에는 다양한 아트 전문 서적이 배치되어 있고 수제 맥주와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구축해 편안한 비즈니스 모델를 구현했다.
이러한 강점은 공식 오픈 전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모집을 시작한 2개월만에 40%의 입주가 완료되었으며 최근에는 유명 브랜드들도 대거 입점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는 다영한 브랜드와 함께 성장해 왔으며 이들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오픈 한 공유 오피스가 바로 무신사 스튜디오”라면서 “앞으로 이 공간 안에서 개인과 개인, 그리고 브랜드와 브랜드가 만나 보다 창의적인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 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신사 심준섭 이사는 “무신사는 2018년 거래액 4,200억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2020년에는 거래액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브랜드를 모두 만족시키는 아시아 최대 패션 커머스 기업이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