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컬러의 매트 립스틱에 은은한 음영 메이크업 조합 추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매트’의 계절 가을, 개강 시즌과 함께 여성들의 메이크업도 강렬함으로 물들 전망이다.

반짝이는 글로우 메이크업으로 상큼함을 어필했던 지난학기에 이어 올 가을에는 한층 더 세련되고 성숙한 분위기 연출을 위한 2018 F/W 메이크업 키워드인 ‘매트’ 활용 메이크업이 대세가 될 전망인 것.

이미 국내외 유명 메이크업 브랜드들은 매트 립스틱부터 차분한 눈매를 완성하는 음영 메이크업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뷰티 아이템을 잇달아 선보이며 여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강렬한 컬러의 매트 립스틱으로 달라진 분위기 연출 어때?

 
 
방학이 끝나고 오랜만에 친구들을 마주하는 자리에서 이전과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립스틱부터 바꿔보자.

립스틱은 메이크업의 전체적인 느낌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컬러와 텍스처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랑콤이 최근 선보인 가을 신제품 ‘압솔뤼 드라마 마뜨’는 진화된 매트 포뮬러로 가벼운 밀착감과 강렬한 색감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파우더와 오일을 결합한 매트 포뮬라가 입술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완벽하게 밀착되고, 미세한 주름을 매끈하게 감싸주어 우아한 무광택의 마무리를 선사한다.

또한 산뜻한 핑크부터 차분한 브라운 계열까지 16종 컬러로 구성돼, 피부 톤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에게 꼭 맞는 매트 립 연출이 가능하다.

바비 브라운이 출시한 ‘럭스 매트 립 칼라’ 역시 대표 립 제품인 럭스 립 칼라의 매트 버전으로, 여성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은 프레스티지 립스틱이다.

보이는 그대로의 립스틱 컬러를 입술에 고스란히 표현해주며 레드, 로즈, 핑크, 피치 등을 포함한 18가지 폭 넓은 스펙트럼의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컬러 파우더와 촉촉한 오일이 만나 안 바른 듯 가벼우면서도 건조함 없는 신개념 매트 텍스처가 가장 큰 특징이며 선명한 발색력과 높은 지속력 등 다양한 장점을 두루 갖췄다. 골드와 블랙 조합의 무광 패키지는 또 다른 클래스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블리블리는 폭신하게 발색되어 처음 립스틱을 바른 발색 그대로 선명하게 지속되는 틴트 제품 ‘무스 틴트’를 출시했다.

각질, 주름 부각 없이 매끈하게 입술에 밀착되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으며 크림처럼 부드러운 무스 질감의 립 컬러가 입술에 얇게 밀착되어 안 바른 듯 가볍고 보송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또한 ‘코튼 피팅 테크놀로지(Cotton Fitting Technology)’의 Silicone Elastomer가 보송한 질감과 함께 부드러운 사용감을 구현해주고 논스머징 효과로 번짐을 최소화하여 오랫동안 깔끔하게 밀착되는 립을 연출할 수 있다.

음영 메이크업으로 한층 깊어진 눈빛 완성에 도전!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매트 립으로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더했다면 눈매는 차분한 음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그윽한 분위기를 만드는 아이 메이크업 연출에는 은은한 펄이 들어간 브라운 컬러의 섀도우가 제격이다.

로레알파리의 ‘끄레용 블러 스틱’의 메탈릭 쉐이드 라인은 은은한 글로우를 선사하는 스틱 섀도우 제품이다. 펄의 입자가 크지 않아 눈두덩이에 내추럴하게 어우러지며 깊고 부드러운 눈매를 연출해 준다.

또한 크리미한 텍스처가 파우더리하게 변해 매끄럽게 발리면서 또렷한 발색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 내장된 브러쉬로 쉽고 자연스럽게 섀도우 그라데이션을 표현할 수 있다.

로라 메르시에의 매트 아이 컬러는 매트하고 펄감 없는 아이템으로 갈라짐 없는 부드러운 발림성을 자랑하며 가루날림 없이 피부 밀착력이 좋다.

특히 no.1 음영섀도우로 잘 알려진 진저, 캐시미어, 프레스코 음영 3종 컬러는 여러 겹 레이어링 하지 않고도 깊고 분위기 있는 눈매를 연출해 주며 베이스, 섀딩, 치크 컬러 등 활용도가 높다.

부드러운 크림 텍스처의 스틱형 섀도우인 캐비어 스틱 아이 컬러는 한 번 슥 그어주기만 해도 보이는 그대로 발색되어 쉽고 빠르게 눈화장을 완성시켜 준다. 음영 3종과 레이어링 하면, 좀 더 드라마틱한 연출을 할 수 있다.

나스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뛰어난 발색력은 물론 지속력까지 구현하며 자연스러운 블렌딩이 가능한 ‘싱글 & 듀오 아이섀도우’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싱글 아이섀도우 60여종과 듀얼 아이섀도우 16여종으로, 일체형 케이스가 아닌 아이섀도우 탈 부착이 자유로운 마그네틱 타입의 케이스로 출시된다.

매트와 세틴, 쉬머와 글리터 같은 다양한 텍스처로 구성된 60여종의 싱글 아이섀도우는 어느 각도에서나 빛나는 영롱한 글리터 타입의 하드와이어드 쉰, 은은하게 빛나는 메탈릭 쉬머 타입의 프레셔스 메탈, 선명하고 비비드한 팝 컬러를 모아놓은 퓨어 팝, 데일리 메이크업에 필수적인 베이스 컬러와 뉴트럴 쉐이드를 모아놓은 소프트 에센셜과 같은 무한한 컨셉의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차분한 톤의 블러셔로 얼굴에 입체감 더하자~

 
 
블러셔 역시 매트 립 메이크업에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차분한 색상을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립 컬러에 비비드한 블러셔까지 더해지면 자칫 과해 보일 수 있기 때문.

누드 톤이나 말린 장미 빛의 블러셔를 옅게 펴 발라 얼굴에 입체감을 더하는 정도로 가볍게 마무리한다.

어반디케이의 '네이키드 플러쉬드’의 ‘네이키드’는 중간 톤의 핑크와 낮은 채도의 라이트 핑크, 선명한 모브 톤으로 구성된 멀티 팔레트다.

누드 톤의 블러셔와 말린 장미 빛의 블러셔로 자연스러운 혈색을 표현할 수 있으며 쉐딩과 하이라이터로도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

은은한 컨투어링으로 메이크업을 마무리하면 한층 입체적인 윤곽 표현과 성숙한 분위기 연출에 도움이 된다.

헤라가 선보인 ‘페이스 디자이닝 블러셔’는 투명한 판상형 파우더를 사용해 맑고 화사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으며 탁하거나 뿌옇게 발색되지 않기 때문에 베이스 메이크업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또한 고점도의 밤(balm) 제형 오일을 함유해 가루날림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고, 여러 번 덧바르거나 쿠션 파운데이션과 함께 사용해도 뭉침 없이 발색된다.

제품은 마무리감에 따라 3가지의 피니쉬로 구분되며 총 6가지의 색상으로 선보인다. 펄 없이 깔끔하고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매트', 초미세입자의 색소와 실키한 촉감이 세련된 광을 함께 연출해주는 '쉬어', 고선명의 펄이 차별화된 광택감을 선사하는 '펄 쉬머리'로 구분된다.

로라 메르시에가 최근 출시한 MLBB블러셔 ‘블러쉬 컬러 인퓨전’은 일명 MLBB블러셔로 코코넛 오일1 성분을 담아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고 부드러운 텍스처로 뭉침 없이 가볍게 밀착되어 누구나 쉽고 자연스러운 치크 연출이 가능하다.

‘진저’를 비롯하여 맑은 피치 베이지 컬러의 ‘차이’, 은은한 광택이 있는 누드 베이지 컬러의 ‘프레스코’, 우유 빛 핑크 컬러의 ‘스트로베리’, 은은한 골드 빛 펄 입자의 코럴 컬러의 ‘피치’ 등 10가지 쉐이드로 청순한 내추럴 룩부터 그윽한 가을 룩 까지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생기를 부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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