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한중 V커머스 페스티벌’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을 들고 만났다.

지난 12월 20일 서울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한국 커머스에디터와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진출자 모임인 미코리더스, 중국의 KOL, 타오바오의 왕홍들이 참여하는 ‘한중 V커머스 페스티벌’이 개최된 것.

이날 행사는 한중 유통&마케팅 플랫폼 ‘한중 브이 커머스’의 탄생을 알리고 중국 주요 70여개 대리상들을 초청해 이들에게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인 동시에 실제 ‘한중 브이 커머스’의 마케팅과 유통 현장을 공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현장에는 중국의 유명 KOL과 타오바오 왕홍 88명과 한국의 커머스에디터 50명,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진출자 모임인 미코리더스 120명이 함께 했으며 첫 참여 화장품 브랜드인 메디필과 하루하루원더 제품이 진열된 부스에서 중국 채널을 통해 홍보 및 판매를 진행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한중 커머스에디터들의 열띤 방송과 각 부스에 참여한 미코리더스 회원들의 열기로 뜨거웠으며 참관객들 역시 다양한 축하공연과 포토 행사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 무대에 오른 한중 브이 커머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한국의 제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전문가들이 모였다”면서 “한중 브이 커머스는 한국의 패션과 뷰티를 선도하는 한국 인플루언서들과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진출자인 미코리더스 회원들, 중국의 웨이보, 타오바오의 왕홍들이 함께하는 방송으로, 단순히 제품 정보만 전달하는 방송이 아니라 상품을 만든 회사에 대한 이야기와 생생한 현지 판매 매장의 정보까지 보다 업그레이드된 컨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중 브이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우리가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은 제조에서부터 한국 및 중국 마케팅, 글로벌 판매에 이르는 체계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CRM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와 니즈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제품을 소싱해 한중 인플루언서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전세계 글로벌 판매망을 통해 판매하는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미코리더스 회원들의 드레스,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2017 미스코리아선발대회 대구 진 김지원의 성악과 어린이 댄스팀 공연, 신비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등의 축하공연이 전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중 브이 커머스 조직위원회의 감사패 전달과 미코리더스후원회의 위촉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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