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 26일 설명회 열고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전략 공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2019년 S/S 시즌에는 복고풍에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성을 접목한 상품이 화두가 될 전망이다.

모델 김사랑과 다니엘 헤니를 통해 매번 감각적인 필드 화보로 화제가 되고 있는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에서 상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9년 봄·여름(S/S) 시즌 신제품 컬렉션을 공개했다.

 
 
와이드앵글은 레트로(복고) 감성에 열광하는 현재 트렌드를 반영, ‘노스탤지어(NOSTALGIA)’를 SS 시즌 테마로 정하고 복고풍에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성을 접목한 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시즌 가장 주목되는 포인트는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캐주얼’ 디자인 아이템 강화, 업그레이드된 소재의 W.ICE 라인 통해 골프웨어의 다양한 활용도를 제안하며 브랜드 확장을 꿈꾼다는 점이다.

 
 
우선 와이드앵글의 대표 프리미엄 라인 ‘W 리미티드 라인’은 퍼포먼스에 특화된 기능성 소재를 토대로 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했다.

기본 점퍼나 티셔츠 외에 카디건, 스웨터, 트레이닝 점퍼, 반팔 라운드 티셔츠가 추가됐고, 바지도 데님라이크 소재를 접목했다.

디테일을 줄이는 대신, 라이트 블루, 인디고 컬러가 추가돼 화사하고 세련된 코디 연출이 가능하고, 가격대를 다양하게 해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는 것이 특징.

 
 
이어 작년에 처음 선보인 아이스 플로우 라인은 냉감 기능성 소재를 강화하며 ‘W.ICE 라인’으로 업그레이드해 출시됐다.

특히 무더위 속 라운드를 위한 ‘플레이 라인(Play Line)’과 일상에서 시원하기 입을 수 있는 ‘캐주얼 라인(Casual Line)’으로 나눠 스타일 수를 확대 구성한 것도 달라진 점. 항온 기능을 갖춘 온도조절 소재와 흡습속건력이 우수한 냉감 기능 소재를 사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메쉬 소재와 펀칭 기법을 적용해 통풍성을 강화했다.

 
 
클럽 스칸딕 라인은 트렌치코트, 무릎 기장의 슬릿(옆트임) 큐롯, 원피스, 데님 소재 등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이며 일상 속 특별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패셔니스타들을 공략했다.

과거 유행했던 메탈 프린트, 핫픽스 장식(크리스탈 큐빅 형태), 스트링 장식을 활용해 독특함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드앵글만의 시그니쳐 패턴 ‘혼디어(순록)’를 드로잉 기법으로 표현한 제품들도 눈에 띈다. 순록이 달려가거나 서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다양한 패턴으로 와이드앵글이 추구하는 북유럽 스타일을 담아냈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매 시즌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 개발을 통해 골프웨어 트렌드를 제안했던 것에서 나아가 올해는 세련되고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에 도움 되는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며 “와이드앵글만의 고유한 센스와 기술력을 담은 골프웨어로 필드와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와이드앵글의 2019년 매출 목표는 전국 매장 215곳, 1,400억원이며, 소비자 소통 강화를 위해 직장인 대상 퇴근길 골프 클래스, 신개념 글로벌 골프 대회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 등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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