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에디션 출시로 상반기 시장 조망, 새롭게 론칭된 브랜드도 ‘관심’

▲ 사진=이자녹스
▲ 사진=이자녹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이런 제품은 어떨까?”

3월 1주차에는 다양한 리미티드 에디션이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장 공략에 앞서 소비자 반응과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는 제품들이 잇달아 선보여진 것.

특히 이번 주 동안 LG생활건강이 다양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다수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새롭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거나 새로운 유형의 라인 출시로 신시장 개척에 나선 브랜드도 눈길을 끌고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녹인 신제품들
3월 1주차에는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들이 유독 많이 출시됐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제품부터 소비자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이색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이 대거 신제품에 포진된 것.

▲ 1.숨 2.빌리프
▲ 1.숨 2.빌리프
먼저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에디션을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우선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에서 빈틈없이 단단한 피부 보습막으로 마르지 않는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는 ‘워터-풀 젤 크림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숨의 수분 케어 라인인 ‘워터-풀’의 주요 성분, 대나무 수액에 발효 눈연꽃과 아쿠아펌TM을 더해 피부 속까지 수분을 공급해주는 촉촉한 젤 타입의 수분크림이다. 피부에 가벼우면서도 시원하게 닿아 청량감과 상쾌함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숨의 발효 유산인정성, 인내의 장인정신을 표방하는 브랜드 철학을 패키지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완벽한 결집이 특징인 육각형의 패턴을 적용, 빈틈없는 수분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 정과 망치 등의 도구를 사용하는 타출 기법을 모티브로 패턴 하나하나를 손으로 새긴 듯 섬세하게 담아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빌리프는 베스트 셀러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을 특별한 텀블러 패키지에 담아 선보였다. 점보 슈퍼픽션 텀블러 패키지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포장재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종이 상자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텀블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수분을 충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빌리프의 착한 마음까지 고스란히 담았다.

이번 작업은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됐다. 패키지를 다시 활용 할 수 있다는 참신한 아이디어에 빌리프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해 화사한 봄을 닮은 그린, 핑크, 옐로 총 3가지 컬러의 슬리브가 적용된 텀블러를 선보인 것.

1년에 단 한 번 만날 수 있는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 점보 에디션은 기존 대비 2배 더 커진 용량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다.

봄의 상징인 벚꽃을 수놓은 화사한 디자인의 ‘이자녹스 벚꽃 에디션 시즌4’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제품이다.

 
 
이자녹스는 매년 봄마다 ‘벚꽃’을 테마로 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며 봄의 설레임을 제품에 담고 있다.

‘에이지 포커스 피토 프로레티놀 익스트림 커버쿠션’과 ‘에이지 포커스 피토 프로레티놀 링클 세럼’, ‘루즈 에이지리스 에센셜’, ‘커버수프림 트리트먼트 BB’까지 기초와 메이크업 제품을 다양하게 벚꽃 에디션으로 선보인 것.

대표 제품인 ‘에이지 포커스 피토 프로레티놀 익스트림 커버쿠션’은 핑크색 용기에 만개한 하얀 벚꽃이 입체적으로 조각된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이 쿠션은 ‘에이지 포커스 링클 세럼’의 링클케어 핵심 성분을 함유했을 뿐 아니라, 탁월한 커버력과 보습, 윤기가 하루종일 지속돼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

 
 
비욘드는 대표 제품인 피토 아쿠아 크림 출시 10주년을 기념하여 ‘수분숲’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순하면서도 촉촉한 수분크림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피토 아쿠아 크림’의 주요 성분, 하얀 자작나무를 그대로 잘라 만든 듯한 디자인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출시 이후 누적판매 60만개를 달성한 이 제품은 자연에서 온 나무 수액을 함유하고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 건조해질 틈 없는 탁월한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피부 자극 성분을 최소화한 에코 포뮬러가 보습막을 형성하고 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준다.

LG생활건강 외에도 봄 시즌을 겨냥한 에디션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우선 메이크업 브랜드 카트린은 올 봄에 가장 활용도 높은 3가지 컬러를 다채롭게 담아 낸 ‘루즈스타 키스 츄 립스틱’(Rouge Star Kiss Chu Lipstick)을 에디션으로 내놓았다.

 
 
카트린 루즈스타 립스틱의 새로운 라인으로 메이크업 시 활용도가 가장 높은 대표 컬러 3가지로 구성됐다. 단순히 컬러만 다른 것이 아니라, 각 컬러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고유한 제형과 터치감으로 완벽히 다른 세 가지 무드의 메이크업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이스춰 립밤에 틴티드 기능을 더한 ‘캔디 키스’는 민낯부터 내추럴 메이크업까지 활용도가 높은 데일리 아이템으로 체온에 반응해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핑크 컬러와 촉촉한 보습 성분이 입술에 즉각적인 생기를 선사한다.

은은한 글로우 텍스쳐의 ‘키스 홀릭’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무드 연출에 안성맞춤이다.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레드 컬러가 깃털처럼 가볍고 매끈하게 밀착되며, 묻어나지 않는 제형으로 오랜 시간 선명하게 발색된다.

발랄하면서도 청순한 메이크업에는 ‘선샤인 키스’가 제격이다. 맑은 레드 오렌지 컬러가 형광등을 켠 듯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또한 슈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리며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매트한 제형이 봄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완성한다.

 
 
대용량 제품도 눈길을 끈다. 한율은 용량을 2배 늘린 ‘산들박하 트러블 스팟젤’ 대용량 한정판을 출시했다. 피부 트러블로 고민되는 부위에 살짝 떨어뜨려 사용하는 초간편 스팟젤로, 한국의 박하 추출물이 분비된 피지를 조절하여 피부를 진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에 포함된 박하 추출물은 박하의 기운이 가장 좋은 여름에 채취한 박하 잎을 건조와 자연 숙성한 뒤 냉온에서 맑은 물만 건져낸 성분으로, 피부 스트레스를 순하고 시원하게 케어 한다.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 향료, 폴리아크릴아마이드,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트리에탄올아민, 실리콘오일, 합성색소가 포함되지 않은 8-free 제품이며 알러지 반응을 유발하지 않음을 입증하는 하이포 알러지 테스트와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음을 입증하는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테스트를 완료했다.

 
 
그라운드플랜은 론칭 4주년을 맞아 한정판 미스트 리필을 내 놓았다. 이번 리필 제품은 브랜드 베스트 셀러인 ‘24h 시크릿 미스트 플러스’를 450ml 대용량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60ml 공병에 덜어 다니면 평상 시에는 물론 여행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환경도 생각하고 실용성도 놓치지 않는 일석이조 제품이다.

“이 제품 처음 보지?”
3월 1주차에도 새롭게 한국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와 새롭게 영역 확장에 나서며 출시된 제품들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이탈리아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브랜드 디에고 달라 팔마(Diego dalla palma)가 한국 시장에 진입했다.

디에고 달라 팔마는 최초 이탈리아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브랜드로 특유의 빛나는 색상과 뛰어난 텍스처로 최신 기술과 함께 전문가들의 혁신적이고 안전한 시험으로 탄생하며, 고성능 제품에도 불구하고 일반 여성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발표에 따르면 디에고 달라 팔마는 모든 제품은 최고급 원료를 바탕으로 연구소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의해 연구되고 테스트되며 유해 활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으며 전 제품이 이탈리아에서 제조, 생산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쓰리(THREE)는 연약하고 민감한 영유아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엄선한 자연유래성분과 유기농으로 재배한 식물 추출물을 함유했으며, 전 제품 유기농 인증 브랜드 에코서트의 내추럴&오가닉 스킨케어 인증을 받은 베이비 라인을 선보였다.

라인의 제품 구성은 전신에 사용 가능한 수제비누, 에멀젼, 자외선 차단제로, 영유아에게 꼭 필요한 3종이다.

‘베이비&키즈 스킨 퓨어 솝’은 유분과 수분이 적어 쉽게 건조해지는 아이의 피부를 위해 식물성 오일과 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 100% 수제비누다.

크리미한 거품으로 자극 없이 부드럽게 노폐물을 씻어내며, 사용 후에는 은은한 만다린 오일 향기가 기분을 안정시킨다.

‘밀키 에멀젼’은 끈적임 없이 깊은 보습을 전달하는 전신용 에멀젼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이 뛰어난 티트리 오일과 수분전달 및 보습력이 뛰어난 말로우꽃 추출물을 함유했다.

또한 전신용 자외선 차단제인 ‘UV 밀크’의 경우 피부 방어기능이 약한 영유아를 위해 자외선 흡수제 프리로 만들어졌다. 자연유래 산란제를 통한 자외선 차단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로션타입의 제형으로 수분을 동시에 전달한다.

 
 
애경산업은 자연 유래 성분을 담은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소소풀’(SOSOOPL)을 출시했다. 소소풀은 ‘소녀가 소중하게 가꾸는 식물 정원(PLANT GARDEN)’의 약칭으로 효능 좋은 식물의 핵심 성분을 피부에 가득 채운다는 의미를 담은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다.

산 모양을 닮은 소소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는 나무, 들과 같은 자연이 하나의 원에 모인 모습으로 소소풀만의 자연주의 철학을 형상화했다.

소소풀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에 현대 과학기술을 접목해 피부 친화적이고 식물의 효능∙효과는 높일 수 있는 독자 성분인 ‘그린 메디세라’(Green MediceraTM)를 개발했으며 이를 함유한 마스크팩을 첫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그린 메디세라는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세라마이드 성분과 홍삼씨, 잇꽃씨, 생강 등의 3가지 내추럴 오일을 배합한 성분이 함유되어 보습력을 높이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이 제품은 에센스가 흘러내리기 쉬운 마스크팩의 단점을 보완해 탱글한 젤리 형태의 에센스를 담아 제형과 사용감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젤리 제형의 에센스는 피부에 문지르면 수분 형태로 변해 끈적이지 않으며 깔끔한 마무리감을 준다.

제품은 소비자가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 보습을 위한 ‘수풀 마스크’와 피부 보습 영양을 위한 ‘영양풀 마스크’, 피부 톤업을 위한 ‘백풀 마스크’, 피부 진정을 위한 ‘진정풀 마스크’ 등 4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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