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에 거점 구축, 알리바바 그룹과 중국 소비자 공략

▲ 사진=알리바바그룹
▲ 사진=알리바바그룹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일본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가 알리바바 그룹과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알리바바 그룹이 일본 대규모 화장품 브랜드인 시세이도가 알리바바 본사가 위치 한 항저우에 사무실을 개설했다고 발표한 것.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무실 오픈은 시세이도는 알리바바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중국 시장에서 시세이도의 입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9월에는 헤어케어(hair care) 2종에 대한 중국 한정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알리바바 그룹의 제품 및 시장조사 전문 자회사인 티몰 이노베이션 센터(Tmall Innovation Center)는 중국 소비자 행동, 취향 분석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시세이도가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단기간에 중국 소비자 맞춤 제품을 기획, 생산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한편 2018년 기준 티몰을 통한 중국 소비자의 뷰티 제품 구매는 매년 60% 이상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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