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엘,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19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제주산 천연 소재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 개발로 상품에 차별성을 부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 하고 있는 국내 대표 화장품 전문 제조사 중 하나인 유씨엘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으로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19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정됐다.

 
 

유씨엘이 수출역량, 성장 가능성, 기업역량, 고용 영향 등 글로벌 강소기업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기업 우수성과 혁신성을 입증해 향후 4년간 중기부, 지방자치단체, 민간금융기관으로부터 해외 마케팅 및 연구개발(R&D)에 관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 것.

남동공단 대표 화장품 제조회사인 동시에 제주도에 생산기지를 건설한 메이드인 제주(Made in Jeju) 화장품 전문 제조사이기도 한 유씨엘은 수입 원료가 대다수였던 1980년 화장품 원료 메이커로 출발해 국내 화장품 원료 국산화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또한 1995년 남동공단 내 화장품 수탁전문기업으로 재탄생되어 그동안 기술주도형 화장품 전문 OEM/ODM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생산품목도 기초 화장품부터 메이크업, 기능성 화장품, 헤어케어, 바디케어, 퍼머넌트 웨이브 & 스트레이트 등 대부분의 유형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대표 화장품 전문제조사다.

이러한 성장을 통해 유씨엘은 현재 인천과 제주에 자리한 자체 연구소 및 생산 인프라로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이뤄냈다.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화장품을 만든 결과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8%를 기록했고 수출실적은 약 85%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주산 천연 소재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 개발로 상품에 차별성을 부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이번 심사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제주화장품인증(JCC, Jeju Cosmetic Cert)’ 제품 개발 및 생산이 가능한 유씨엘은 2016년 지자체 최초의 품질인증제도 JCC가 시행된 이후 제주도 내 중소브랜드부터 대기업에 이르는 고품질의 제주화장품을 약 130개 품목 이상 생산했다.

국내산 천연 원료를 5~10% 이상 고농도로 함유해 안정적인 제형으로 공급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유지한 덕분에 유씨엘이 생산한 ‘메이드 인 제주’ 화장품은 친환경 자연 소재 열풍이 일고 있는 전 세계 뷰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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