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비수기 신제품 출시 주춤, 여름 시즌 겨냥 메이크업 제품이 시장 주도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트렌디한 여름을 선물하세요~”

6월 4주차에는 여름 비수기 시작과 함께 전체 화장품 신제품이 주춤하는 모습이었지만 트렌디한 여름 메이크업 제품들은 립 관련 제품을 앞세워 여름 화장품 구매에 나선 여심 잡기에 나섰다.

 
 

먼저 스틸라는 트렌디하게 재해석된 ‘2019 뷰티 보스 립 글로스’를 메인 제품으로 ‘스틸라가 NEW 썸머 컬렉션’을 선보였다.

메인 제품인 립 글로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깊고 선명한 컬러 피그먼트가 맑고 투명한 광택을 선사하며 끈적임 없이 가볍게 피팅되는 것이 특징. 플럼핑 성분이 입술에 녹아들면서 메마른 입술에 건강한 볼륨감을 연출해준다.

또한 섀도우 조합이 어려운 초보자도 톤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믹스매치가 가능한 NEW 럭스 아이섀도우 팔레트도 함께 내놓았다. 팔레트 하나로 데일리부터 포인트까지 매일 새로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제니하우스 아티스트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토털 뷰티 브랜드 제니하우스 코스메틱은 단 한 번의 터치로 러블리부터 팜므파탈까지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에어핏 립스틱’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김현숙 원장과 오윤희 원장 등 제니하우스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여름 메이크업 트렌드에 어울리는 컬러를 직접 선정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에어핏 립스틱은 가볍고 부드러운 에어 매트 포뮬러로 밀착력을 높여 입술 주름에 끼임 없이 매끈한 입술을 연출해주고, 제니하우스 아티스트들이 직접 큐레이팅한 극강의 발색력으로 여러 번 덧바를 필요 없이 한 번의 터치로 오랜 시간 흐트러짐 없는 립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제품은 오!!레드 컬러부터 미!미! 핑크, 제이 로즈, 제니 핑크, 코랄한 나, 아임 오렌지, 코랄 하쥬, 모니카 로베 컬러까지 총 8종으로 선보여졌다.

 
 

시에로코스메틱은 쉬머펄과 글리터 피그먼트로 아이부터 립까지 눈부시게 빛나는 메이크업을 가능하게 해줄 신제품 ‘시에로 멀티 글리터(Siero Multi Glitter)’를 내놓았다.

크리스탈 캔디와 골든 피치, 로지 핑크, 초코 캔디까지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다채로운 홀로그램 펄로 시에로코스메틱만의 독보적인 반짝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촉촉하고 부드러운 리퀴드 타입으로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가루 날림 없이 하루 종일 완벽한 글리터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으며 사선 일자 팁 형태로 양 조절이 쉬워 초보자도 무리 없이 고발색의 반짝임 연출이 가능하다.

 
 

투쿨포스쿨은 올 여름 세련되고 고혹적인 레드립을 연출해 줄 '아트클래스 누아즈 립'의 신규 컬러 3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신규 컬러는 생기 있는 옐로우 레드의 ‘9호 라이블리 레드’와 맑은 쿨톤의 퓨어 레드 ‘10호 스파클 레드’, 깊이감 있는 딥 레드의 ‘11호 스모크 레드’ 등 총 3종으로 생동감 넘치는 레드 색상을 담았다.

기존의 차분하면서 감미로운 무드의 컬러에서 여름과 잘 어울리는 선명한 레드 컬러가 연이어 추가되며 총 11가지의 컬러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편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으로는 우선 비디비치가 베스트셀러 ‘퍼펙트 브이핏 쿠션’을 글로벌 감각에 맞는 차별화 된 패키지로 리뉴얼 출시했다.

‘송지효 쿠션’이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는 퍼펙트 브이핏 쿠션은 비디비치의 밀리언셀러 제품인 클렌징 폼, 스킨 일루미네이션을 잇는 히트 상품이다.

탄력, 커버력, 밀착력까지 모든 기능을 한 제품에 담아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중국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리뉴얼된 제품은 세련된 블랙 색상의 글로시 용기로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었으며 VDVC 로고를 금박으로 새겨 넣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한 용기 내부에는 이중 구조의 ‘미세 네트망’을 장착해 파운데이션의 양을 고르게 조절하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쿠션 하나만으로도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SPF50+ PA++++ 등급을 적용했다. 특허 리프팅 성분인 아이디얼 리프트와 아기렐린C가 뜨거운 태양으로 인해 지친 피부에 강력한 탄력 케어를 제공하며 끈적이지 않는 세미-매트 질감으로 여성들이 원하는 세련된 피부 화장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도 무너지지 않는 지속력과 뛰어난 밀착력을 선사해 매끈하고 편안하게 피부를 감싸주는 것이 특징이다.

 
 

CSA코스믹 16브랜드(식스틴브랜드)는 피부에 마치 블러 처리를 한 듯 모공을 보송하고 매끈하게 커버해 일명 ‘뽀솜팩트’로 불리는 16브랜드의 대표적인 프레스드 타입의 파우더 팩트 ‘16 블러 팩트’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기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가격은 낮추고 용량은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파우더 제품 특유의 답답함이 없으며 더욱 부드러워진 초미세 파우더 입자가 모공과 요철 사이를 촘촘하게 커버해준다.

제품에 함유된 피지 흡착 성분과 보습 성분이 여름철 과잉 분비된 피지와 유분을 케어해 번들거림을 최소화한다.

또한 시어버터, 마카다미아씨 오일의 보습 성분이 피부 속을 촉촉하게 유지해줘 하루 종일 다크닝 없이 매끈하고 보송한 피부로 연출한다.

컬러는 어떠한 피부톤에서도 노랗거나 하얗게 동동 뜨지 않고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주는 피치 빛의 스킨 베이지 단일 호수로 출시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비터오렌지 꽃수와 에난티아 클로란타 껍질 등 식물 추출물이 모공과 피지를 동시에 케어해 보송한 피부로 연출해주는 ‘보테니컬 오렌지 포어’ 라인을 선보였다.

제품은 프라이머와 팩트, 파우더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뛰어난 모공 수렴 효과의 아프리카 에난티아 클로란타껍질 추출물이 땀과 피지 분비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에도 번들거림 없이 매끈하게 커버해주며, 만다린 껍질 추출물과 비터오렌지 꽃수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상큼한 오렌지 패키지가 돋보이는 이 제품은 휴대 간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수정 화장이 가능하다.

그 중 투명한 가루 타입인 ‘보테니컬 오렌지 포어 파우더’는 얼굴뿐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멀티 기능의 루스 파우더다.

마무리 단계에서 퍼프로 얼굴을 가볍게 두드리면 과다한 유분을 잡아줘 오랜 시간 들뜸 없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으며, 기름진 두피와 앞머리에 바른 다음 살짝 털어내주면 드라이 샴푸는 물론 메이크업 전 프라이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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