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위원회 열고 '제2차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종합계획' 논의

 
 

[뷰티한국 김효진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28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30 충북 바이오헬스 제2도약을 위한 화장품·뷰티 분야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2일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대통령이 '바이오헬스'를 차세대 3대 주력산업으로 선정한 것에 발맞춰 충북도는 분야별 육성전략과 세부 추진과제 수립을 위한 5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중 화장품·뷰티 분과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충북도의 화장품·뷰티분야 중·장기적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화장품·뷰티 분과위원회는 '화장품·뷰티 산업 육성전략 회의'와 충청북도 뷰티산업 진흥조례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제2차 충청북도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함께 진행됐다.

기존 육성전략은 화장품·뷰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화장품전문산업단지 조성 등 26개 전략과제에 총 5,662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이번 종합계획은 중간보고 결과, 4대 목표 및 17개 추진전략 51개 세부 시행과제 수립안이 새롭게 제시됐으며 이를 놓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는 설명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회의에서 논의된 자문내용을 토대로 수정·보완한 후 최종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화장품·뷰티 산업이 지역 전략산업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아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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