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크리에이터 김수진(콩슈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취미로 블로그에 일상 소식과 자신이 좋아하는 화장품 리뷰 등을 공유하다 블로그 방문자 수가 늘어나면서 파워 블로거가 된 김수진은 최근 뷰티 크리에이터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콩슈니’라는 이름으로 뷰티 크리에이터 활동을 한지 올해로 5년 8개월째. 김수진은 ‘매일 매일이 행복한 일상’이라고 그동안의 활동을 정의한다.

 
 

블로그로 시작해 포스트, 유튜브, 네이버tv, 브이앱, 인스타그램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가 된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란 직업에 큰 애정을 보이고 있다.

5년여의 꾸준한 노력으로 그는 현재 유투브(5260), 네이버tv(2266), V LIVE(3271), 인스타그램(18k), 네이버 블로그(4066), 네이버포스트(1143) 등 34,000명의 팔로우 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다수의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 제품 개발 및 홍보, 뷰티프로그램 MC, 리포트, 다양한 강의 및 마케팅 자문 등 폭 넓은 활동을 전개 중이다. 김수진은 최근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사람들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것.

나아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영역을 확장해 K-뷰티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도 하고 싶다는 것이 김수진의 바람이다.

 
 

김수진은 “예전부터 화장품을 좋아했고, 좋아하는 화장품에 대한 것을 소개하고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것에 즐거움과 보람을 동시에 느낀다”면서 “별도의 직업 없이 전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다 보니 수입이 일정치 않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좋다”면서 “일반적으로 뷰티 크리에이터라고 하면 영상만 만드는 것으로 오해하는 이들이 많은데, 뷰티 크리에이터는 영상 등의 콘텐츠 제작 외에도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 강의 등 정말 많은 활동 영역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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