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9)', 4일간 여정 시작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경기도 최대 화장품 축제인 ‘11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9)'가 오늘 10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를 알렸다.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 500여개와 해외 38개국 화장품 기업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패션 관련 행사와 공동으로 전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 주최 행사로 올해 11회를 맞은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기존의 다른 박람회에 달리 바이어와의 1:1 매칭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박람회답게 첫날에도 일반 참관객들 보다 바이어들이 많이 찾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화장품 외에도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와 네일, 헤어, 건식, 건강 관련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매칭 시스템 구축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준비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제품 라인업 확대와 새로운 유통 안정화 노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캐릭터 화장품 브랜드 파시와 뷰티엔누리를 시작으로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바노바기, 글로벌 유통사 기반의 메이아일랜드 등 다수의 화장품 강소 기업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늘 박람회 첫날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킨텍스 1전시장 3층 그랜드볼륨에서는 코트라 주최의 ‘2019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 포럼’이 개최되어 화제가 되었다.

7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과 미국, 유럽, 러시아, 호주, 베트남, 인도 화장품 시장에 대한 현황 및 국내 브랜드 진출 전략들이 현지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소개되었다.

 
 

그중에서도 첫 번째 섹션인 ‘중국 화장품 시장 동향 및 티몰글로벌로 이해하는 전자상거래 운영 노하우’에서 티몰글로벌 김민화 매니저는 “중국 화장품 현황을 소개하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안일한 접근 방식의 새로운 수정이 필요하다”면서 티몰의 분석 자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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