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샵, 3년 연속 ‘댕댕이 페스티벌’ 후원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등 동물보호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더바디샵이 3년째 성숙한 반려견 문화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더바디샵이 지난 26일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댕댕이 페스티벌 2019’에 3년 연속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여 위기에 처한 유기견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것.

‘댕댕이 페스티벌’은 반려견의 다양한 문제를 세상에 알리고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페스티벌로 올해는 “내가 구해줄개! 유기견”이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반려견 수만큼이나 늘어나고 있는 유기견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올해는 약 5천명의 반려인과 약 2천마리의 반려견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더바디샵은 원하는 문구를 프린트한 후, 반려견의 발도장을 찍어 액자로 간직할 수 있는 ‘댕댕이 발도장 액자 만들기’ 부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장품 동물실험반대’, ‘유기견 보호’와 관련된 퀴즈 풀기, 더바디샵 부스 인증샷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유기견 후원을 위해 만들어진 더바디샵 댕댕킷을 300세트 한정 판매하고, 추첨을 통해 댕댕킷 구매자와 강형욱 훈련사가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더바디샵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는 댕댕킷 수익금 전액은 가족을 잃은 유기견을 돕는데 기부된다.

 
 

이날 댕댕이 페스티벌에서는 잔디밭 위에서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댕댕프리존’, 강형욱 훈련사에게 평소 반려견에 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는 시간인 ‘즉문즉답’,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함께하는 ‘댕댕이 음식 만들기 댕슐랭 가이드’, 평소 반려인으로 유명한 크러쉬와 빈지노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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