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출연 소식 알려 ‘눈길’

사진=판타지오 제공
사진=판타지오 제공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첫 사극 출연 설레요”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유영으로 활동했던 배우 이화겸이 조선 최고 권력가의 규수로 변신해 첫 사극에 도전한다.

오는 12월 15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은 정통 왕조 이 씨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지위인 ‘왕비’의 권력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극 중 이화겸은 당대 으뜸 세도가인 안동 김씨 가문의 여식으로 '왕비'라는 권력을 얻기 위해 가문이 가진 힘을 이용할 줄 아는 영특한 규수 '김송이'로 분한다.

또한 왕비가 되기 위한 간택에서 '강은보'(진세연), '조영지'(이열음)와 첨예한 대립 구도를 형성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화겸은 소속사를 통해 "사극이라는 장르에 꼭 한전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간택’이라는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송이’를 통해 보여드릴 배우 이화겸의 새로운 모습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12년 그룹 헬로비너스의 유영으로 데뷔해 드라마 ‘후아유’, ‘써클: 이어진 두 세계’ 등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이화겸은 올해 7월 '유영'에서 '이화겸'으로 이름을 바꾼 후 본격적인 배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의 '주라인'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주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바 있는 이화겸이 첫 사극 도전을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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