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곡차곡 수분 쌓는 레이어링 비법 공개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낮은 습도와 잦은 난방기 사용으로 그야말로 피부는 수분에 목마른 상태다. 이와 같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강력한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차곡차곡 수분을 쌓는 레이어링 기법을 활용한다면 효과적인 수분 케어가 가능해 겨울철 피부 고민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

두 가지의 제품을 적절하게 레이어링하여 사용할 경우 제품이 가진 부족한 점을 서로 보완해 줄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단, 레이어링 기법으로 제품을 바를 때에는 소량씩 바르는 것은 물론 먼저 바른 제품이 흡수 될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 잔여물이 밀려나오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금부터 건조한 겨울 날씨에도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뷰티 노하우, 수분 레이어링 비법을 공개한다.

부스팅 에센스+수분크림 레이어링법!
수분크림 만으로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한가지 더 특별한 수분 공급 단계가 필요하다. 바로 수분크림 단계 전 부스팅 에센스를 발라 주는 것.

세안 후 물기가 마르기 전 또는 토너로 각질 등을 깔끔하게 정돈한 뒤, 소량의 부스팅 에센스를 덜어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내듯 발라준다.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었다고 생각될 때 그 위에 적당량의 수분크림을 덧발라주면 오랜 시간 건조함 없이 생기 있는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에이트루(A:TRUE)의 ‘오리진 리치 크림’은 세계 3대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 트레할로스, 베타클루칸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아사이베리를 주성분으로 처방하여 스킨케어의 가장 근본적 역할인 보습과 항산화에 충실한 제품이다. 풍부하고 부드러운 마무리감이 특징이며 하루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싸이닉의 '아쿠아 EX 부스팅 세럼'은 미네랄과 영양이 풍부한 청정 하와이안 해양심층수가 50% 함유돼 있어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전달 해주는 스타팅 부스터 제품이다. 또한 아쿠아 캡처 콤플렉스 및 블랙윌로우 껍질 추출물, 효모 추출물이 피부 밸런스 조절 및 피부 수분 장벽 강화를 도와준다.

리엔케이의 '퍼스트 트리트먼트 세럼'은 리엔케이만의 핵심성분인 에너셀™이 표피와 진피층의 재생을 촉진해주고 세포에너지의 힘을 강화하여 피부 근원부터 튼튼하게 가꿔주는 부스터 제품이다. 또한 풍부한 수분감을 가진 텍스처가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촉촉함을 부여해준다.

수분 토너+보습 토너 레이어링법!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는 유난히 각질이 도드라진다. 각질의 경우 자칫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남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데, 2가지의 토너를 교대로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먼저 화장솜에 물처럼 흐르는 제형의 토너를 듬뿍 적셔 피부결에 따라 가볍게 닦아내 주고, 그 위에 보습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토너를 발라 수분 및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 이 과정을 2~3번 반복하면 묵은 각질 및 노폐물이 깨끗하게 정리되고 수분 및 유효 성분은 피부 속으로 쏙쏙 스며들어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멜비타의 '로즈플로럴 워터'는 멜비타만의 고유 증류법을 이용해 장미잎을 고스란히 담은 제품으로 예민한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토너 겸 미스트로 사용 가능하다.

더샘의 ‘어반에코 하라케케 토너’는 알로에보다 보습력이 뛰어난 하라케케 성분이 함유된 젤 타입의 고보습 토너이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에뛰드의 '수분가득 콜라겐 스킨'은 바오밥 나무와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농축된 텍스처가 피부에 수분과 탄력을 부여해주는 제품이다. 수분과 콜라겐의 이중 케어로 탄력이 저하되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수분 젤크림+영양크림 레이어링법!
건조하고 탄력 잃은 피부에 리치한 제형의 고영양 크림만 듬뿍 바르는 것은 올바른 스킨 케어법이 아니다. 영양 크림만으로는 피부 건조증을 해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스며들지 못한 잔여물들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메이크업 단계에서 밀리는 현상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유분감 높은 영양 크림으로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고 싶다면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제품을 먼저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젤 타입의 수분크림을 얇게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유효 성분은 쏙쏙 흡수되고 유수분이 동시에 공급되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키엘의 '울트라 훼이셜 오일-프리 젤 크림'은 피부 겉은 번들거림 없이, 피부 속은 촉촉하게 가꿔주는 오일 프리 수분 젤 크림이다.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로, 빙하 당단백질 추출물과 사막 식물 추출물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자녹스의 ‘X2D2 링클 A440 크림’은 피부 주름의 핵심 원인인 '진피다공현상'을 개선해 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채워 팽팽한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농축된 영양성분이 끈적임 없이 가볍게 밀착되어 피부에 풍부한 영양감을 부여해준다.

쏘내추럴의 '리페어톡스 P3 에너지 리프트 크림'은 피부를 탄력있고 볼륨있게 가꿔주는 고농축 탄력크림이다. 피부 속부터 탄력과 보습을 공급해 건조함을 막아주는 동시에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이 함유돼 있어 주름 케어까지 도와준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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