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된 립 제품부터 신년 기념 한정 컬렉션까지 속속 등장

 ▲사진=AGE 20's
 ▲사진=AGE 20's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신년을 맞아 국내외 브랜드들의 상반기 주력 제품들이 본격 등장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올해 첫 주차에는 립 관련 제품들과 쥐의 해를 기념한 에디션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먼저 아모레퍼시픽의 헤라는 입술의 선과 결을 살리면서 맑은 컬러로 도톰한 입술을 연출해주는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라인을 출시했다.

중채도 중심의 컬러가 투명하게 반짝이는 ‘누드 밤’과 맑고 선명한 컬러로 발색되는 ‘누드 글로스’ 제형으로 구성됐다.

또한 플럼핑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볼륨 있는 입술은 물론 입술의 주름까지도 감소시켜준다. 특히 누드 밤 101호 할라피뇨 색상은 플럼핑 성분을 10배 농축시켜 담았다.

‘누드 밤’은 눈 결정체처럼 투명하고 반짝이는 '스노우 크리스탈 파우더(Snow Crystal Powder)'를 함유하여 맑고 투명한 발색과 광택 표현이 가능하며 편안하게 밀착되어 볼륨감을 살려준다.

‘누드 글로스‘는 신개념 색소 밀링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보다 더 맑고 선명한 컬러 발색을 구현한다. 끈적임을 줄이고 한 번의 터치로도 가볍게 밀착되는 어플리케이터를 적용하였다.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은 매트 립스틱 특유의 건조함을 개선해 입술에 부드럽게 감기는 텍스처의 제품 ‘다이노플라츠 바치오브라키오’의 신규 컬러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한 번의 터치로 강렬하게 표현되는 고발색 매트 립스틱으로 매끄럽게 글라이딩 되는 텍스처가 입술 주름을 채우며 정교한 드로잉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색상은 △부드럽고 차분한 로즈 핑크의 ‘베나페포’, △분위기 있는 톤다운 로즈 컬러 ‘센티멘탈레’, △고혹적인 딥 레드 ‘센슈알레’, △깊이 있는 브릭 레드 ‘패시노조’까지 총 4종으로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이나 강렬한 풀 발색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신년을 기념한 에디션 제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니스프리는 2020년 쥐의 해를 맞아 디즈니와 함께 ‘HELLO 2020 미키와 친구들 콜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디즈니의 시그니처 캐릭터들이 눈길을 끄는 이번 한정판 제품은 ▲미키 마우스 디자인을 팔레트 안팎으로 더하여 입체적으로 표현한 ‘라이블리 블러셔 팔레트’, ▲미키 마우스 디자인이 더해져 귀여움이 업그레이드된 ‘포어 블러 파우더’, ▲미키&미니 마우스, 도날드 덕&데이지 덕 커플 캐릭터에서 영감 받은 ‘리얼 컬러 네일’ 4종, ▲‘마이 립밤’ 2종 세트, ▲미키&미니 마우스의 사랑스러움을 생기 있는 립 컬러로 연출하는 ‘비비드 샤인 틴트’ 2종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에센스, 미스트, 핸드크림, 바디 클렌저 등의 디즈니 캐릭터 디자인 스킨케어 제품과 럭키박스 세트도 한정으로 선보인다.

 
 

애경산업의 AGE 20’s은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쥐 콘셉트의 신년 리미티드 ‘AGE 20’s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2020 럭키 뉴 이어 에디션’(AGE 20’s Signature Essence Cover Pact 2020 Lucky New Year Edition)을 내놓았다.

쥐의 해를 기념해 팩트 케이스에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하는 쥐 모양을 담았다. 또한 새해 좋은 기운을 줄 수 있도록 복이나 재화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금색을 팩트 디자인으로 담은 점도 특징이다.

브랜드의 독자 생체 모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피부 유사성분 ‘스킨밀러’를 담은 에센스가 70% 이상 함유돼 자연스러운 수분광채 피부를 연출해준다. 또한 더블 커버 파우더가 함유돼 모공, 피부 요철 등 피부 결점을 효과적으로 가려준다.

 
 

한편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은 2020년 첫 번째 향수를 선보였다. 새로 나온 ‘베티버 앤 골든 바닐라 코롱 인텐스(Vetiver & Golden Vanilla Cologne Intense)’는 마다가스카르의 해안선을 따라 얽혀 있는 두 가지 원료의 조화를 담아낸 제품이다.

카다멈과 그레이프푸르트 티가 선사하는 신선한 향을 시작으로 마다가스카르의 베티버가 깊이 감을 더해주며 바닐라 버번 향으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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