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급 인사 이어 부장, 과장급 승진 인사도 발표…2020년 경영방침 ‘중심(中心)’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지난해 12월 26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로 승진한 상무급 13명을 발표했던 코스맥스그룹이 시무식 자료를 배포하면서 부장, 과장급 승진인사도 함께 발표했다.

2020년 정기 임원인사 추가 발표에 따르면 상무급 승진 인사 외에도 서윤원 코스맥스그룹 PR커뮤니케이션팀장의 부장 승진 등 직원 278명에 대한 대대적인 정기 승진 인사가 단행됐다.

한편 지난 1월 2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약 1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코스맥스그룹 시무식에서는 '중심이 되자'를 경영방침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글로벌화, 고객사와 상생 협력, 기술의 초격차 등의 세 가지 키워드가 제시됐다.

또한 이경수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27년간 코스맥스는 '꿈은 오직 최고의 파트너'라는 목표를 가지고 고객의 만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제 우리가 변화의 중심에 서서 모두가 동조(同調) 하는 뷰티 생태계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으로 모든 경계선이 사라지는 초연결 시대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뷰티 시장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회장은 “이제 우리는 어디에서도, 누구와 함께 라도, 무엇을 하더라도 중심이 되어 전세계 뷰티 밸류 체인에서 역동적 변화를 이뤄야 한다”며 “고객사는 물론 원료사, 부자재 회사, 연구기관 등 모든 파트너와 신뢰를 통한 상생협력은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올해 중점추진 사항으로 고객사 글로벌 시장 진출의 맞춤 지원, 밸류 체인 구성원과의 협력 강화, R&D·생산·영업 부문의 역량 강화로 K뷰티의 세계화에 앞장 설 예정이다.

[코스맥스그룹 직원 승진명단]

▲부장 승진
김성용, 최혜선, 양재호, 홍인석, 최은주, 연준모, 권태희, 이정재, 안창현, 이성화, 서윤원, 정미숙, 김정호, 김향조, 이명기, 구연경, 김영, 이상민, 홍수봉, 윤소희, 이주영, 이원복, 유지희

▲과장 승진
김태문, 이세라, 김정은, 이영숙, 방승철, 문여주, 신언성, 전보람, 김석기, 김은현, 전광호, 남윤석, 전영환, 박소현, 정연태, 박현주, 정지혜, 구민혜, 박진형, 노주훤, 김승현, 장지희, 민진욱, 김지현, 안소연, 민지은, 서진영, 조나래, 안세진, 김태훈, 김이삭, 김찬구, 최정아, 장혜미, 최희은, 이황주, 김효준, 우수미, 추건희, 양재화, 박진운, 강자영, 임보배, 배상희, 이찬숙, 유경남, 우리, 권형민, 이은수, 정진영, 추정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