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케미캐스트와 함게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모집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글로벌 크리에이터에 도전하세요~”

틱톡(TikTok)과 ㈜케미캐스트가 틱톡 공식 크리에이터 육성프로그램을 추진해 다양한 주제와 아이디어를 가진 신인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콘텐츠에 대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노출의 기회까지 제공된다는 소식에 주목 받고 있는 것.

 
 

틱톡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어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1인 미디어 시대의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15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75개의 언어로 서비스 되고 있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이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육성프로그램은 기존에 유튜브를 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틱톡에 영상을 재가공해 올릴 수 있다. 참신한 주제의 롱테일 콘텐츠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디어와 재능은 있지만 영상편집이 어려운 크리에이터에 대해선 케미캐스트에서 별도의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편집자와 출연자가 팀으로 함께 참여 할 수도 있다.

케미캐스트는 작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9넥스트콘텐츠페어의 1인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및 오디션과 2017년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해운대MCN사업단과 함께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한 바 있다.

지원하는 콘텐츠 분야 또한 전문가(스포츠, 게임, 자동차, IT기기, 요리, 실험 등), 예능(연기, 드라마, 버스킹, 개그 등), 일상콘텐츠(브이로그, 먹방, 여행, 리뷰, 동물 등), 뷰티&패션(메이크업, 코디네이터, 헤어디자인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선발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한 크리에이터는 틱톡의 공식 연습생으로 온라인상의 창작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6개월마다 우수 크리에이터를 심사해 틱톡 공식 크리에이터 선정 및 틱톡의 파트너사인 케미캐스트와 MCN계약을 채결하고 별도의 매니지먼트나 홍보 마케팅, 틱톡 공식 행사 초청, 비즈니스 지원 등이 있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아이디어와 콘텐츠의 경우 틱톡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확장하고 개발할 수 있는 지원까지 고려 중이다.

한편 참가기준은 만 19세 이상 남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개인 뿐 아니라 팀(크리에이터+편집자 2명으로 구성)도 지원할 수 있다.

틱톡 앱 내 만 팔로워 이하의 신인 크리에이터와 틱톡 외 채널 내 천 팔로워 이상 보유 크리에이터를 우선 선발하며 참가접수는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자 링크를 통해 접수 받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