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르티르, 중국 왕홍 초청 라이브 방송, 매출 ‘57억원’ 달성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K-뷰티의 저력은 여전했다.

화장품 브랜드 티르티르(TIRTIR)가 중국 왕홍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 하루 만에 총 36만 건의 구매 건수와 57억 상당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

발표에 따르면 티르티르는 창립 3주년 기념 브랜드 데이를 맞아 지난 4일 티르티르 가로수길 쇼룸에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인 ‘따루루’를 초청, 중국 SNS 플랫폼인 더우인에서 진행된 방송을 통해 티르티르 제품을 판매했다.

이날 방송은 6만3,000명의 실시간 동시 접속자와 1천800만개에 육박하는 ‘좋아요’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티르티르의 인기 품목인 ‘순 로즈마리 에센스’, ‘슬리핑 마스크’, ‘조이 오브 저니 메이크업 키트’, ‘버블 클렌저’, ‘진정을 부탁해! 워시-오프 마스크’는 판매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티르티르의 대표 라인인 ‘물광라인’과 ‘버블 토너 시리즈’는 약 30만개의 판매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 날 초청된 중국의 유명 왕홍인 ‘따루루’는 1,1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파워 인플루언서로 ‘한국며느리따루루’라는 닉네임으로 중국 SNS 플랫폼인 더우인에서 활동하고 있다.

티르티르 영업 담당자는 “향후에도 티르티르는 티몰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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