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피부임상연구센타, 오늘 26일 온라인으로 코스닥 상장 위한 IPO 기업설명회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인체적용시험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습니다”

국내 대표 피부인체적용시험 기업 중 하나인 P&K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오늘 26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위한 IPO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P&K 이해강 대표가 직접 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설명하면서 인체적용시험의 사업 비전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면서 최고가 될 것을 선언,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 이 대표는 ‘왜 인체적용시험 시장이 성장할 수 밖에 없는가’를 첫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에 따르면 우선, 2011년 화장법 개정을 시작으로 2012년 표시광고 실증제 도입, 2017년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 등의 유통 판매 금지,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맞춤형화장품제도 도입 등 제도적으로 화장품 분야에서 인체적용시험이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으며 언택트 소비 문화 확산으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 패턴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장품 산업이 계속해 성장하고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2018년 기준 5000억원대 규모로 급성장 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2019년 기준 제조사가 500개, 시장 규모도 4조 6000억원 규모로 성장하면서 인체적용시험은 필수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공신력 있는 시험 기관을 찾는 사례가 늘어났으며 실제 국내 화장품 시장 성장과 함께 P&K의 매출도 계속해 상승해 왔다.

 
 

이 대표는 확고한 기술력 보유에 대한 강점도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P&K는 국내 최초 미세먼지 차단 및 세정 시험법, 국내 최초 라만분광법 활용 시험법, 업계 최초 블루라이트 차단 시험법(최초는 아모레퍼시픽), 국내 최초 뇌파를 통한 감성 평가 시험법, 국내 최초 LED 마스크 효능평가 시험법 개발 등 확고한 리딩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 개발 시험법만 20건에 달하며 최근 4년 신규 표현 개발건 수도 120건이다. 또한 국제학술지 22편 수재, 국내외 특허 8건 출원 및 등록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대표 기업인 아모레퍼시픽 인체적용시험 1위 협력업체, LG 미용기기 1위 협역업체의 타이틀 뿐 아니라 다수의 국내 유명 기업들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며 명실상부 이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발표 자료에 따르면 P&K는 최근 3년간 인체적용시험 보고서 건수 3,719건, 최근 5개년 평균 영업이익률 50%, 10년간 빅데이터 500만건 보유, 최근 5개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28%의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 중이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앞으로의 야심찬 계획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P&K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신규 시험을 위한 지점 설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준비작업을 통해 2021년 1분기 중에 신규 지점을 설립할 예정이며 신규 지점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헬스, 뷰티, 바이오 시장 이슈에 적극 대응해 갈 방침이다.

 
 

또한 P&K는 화장품 원료 국산화는 물론 동물대체 화장품 독성/효능 평가 모델 개발, 피부 타입 및 유전체 분석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비즈니스 모델 개발, 화장품 감성 효능 정량화를 위한 뉴로 센서리 플랫폼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어 중국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서 2021년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도 밝혔다.

 
 

이와 관련 P&K 이해강 대표는 “이미 당사는 2010년 설립 이후 확고한 기술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인체적용시험 1위의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최초라는 다양한 기술 개발의 수식어 대신 최고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P&K의 청약은 이달 31일과 내달 1일 진행된다. 청약증거금 환불일은 9월 2일, 납입기일은 9월 3일이다. 이번 공모에서 총 2,233,000주를 모집할 예정이며 총 상장 주식 수는 7,510,111주,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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