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1차 화장품 해외 인허가 오프라인 교육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장품 해외 인허가 이렇게 준비하세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화장품 관련 교육 역시 온라인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오늘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효율적인 인허가 취득과 화장품 기업 실무자능력 향상을 목표로 주요국가 별 화장품 규정 및 인허가 심사 프로세스, 서류 준비 등 실무적인 교육을 담은 ‘1차 화장품 해외 인허가 교육’을 진행한 것.

코로나19 안전수칙에 따라 인원수를 제안하고 철저한 위생 검역 하에서 진행된 오늘 교육은 A반과 B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교육은 중국, 유럽(CPNP), CIS(러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국가) 인허가 3개 섹션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인허가의 최신 동향과 세부적인 준비 서류 및 절차 등이 설명됐다.

특히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중국 화장품 법규 개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화장품 수출 전선이 주춤하고 있지만 지난 6월 발표된 중국 화장품 감독관리 조례에 궁금증을 갖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많은 상황.

이날 중국 인허가 발표에서는 기존 조례와 최근 바뀐 조례를 세부 항목별로 알기 쉽게 풀어 설명되었으며 핵심 내용들을 실무 위주로 교육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그동안 관심을 모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2018년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에 이어 현재 5개 국으로 운영되고 있는 유라시아 경제 연합 인허가도 알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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