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에도 적용된 비건, 마스크 겨냥 색조…틈새 공략 클렌징 제품들 ‘주목’

▲ 사진=맥스클리닉
▲ 사진=맥스클리닉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10월 2주차에는 메이크업 신제품 출시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되면서 이를 겨냥한 제품들과 새롭게 비건을 색조에 적용한 메이크업 제품이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틈새시장을 겨냥한 남성, 기획 세트 등 클렌징 관련 제품들이 잇달아 선보여지며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시대 겨냥 메이크업 제품들
10월 2주차에도 코로나19 시대, 마스크 착용 일상화를 겨냥한 메이크업 제품들이 출시되어 관심을 모았다.

 
 

먼저 더샘은 우수한 커버력과 픽서를 뿌린 듯 깔끔한 커버 고정 효과로 묻어남 걱정을 덜어줄 ‘커버 퍼펙션 픽실러’를 선보였다.

피부에 스며들 듯 가볍게 밀착되고 표면에 코팅막을 형성해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도 묻어남을 방지해주는 마스크 프루프(mask-proof) 컨실러다.

마스크 착용 8시간 색상 지속력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한 피부에 스며들 듯 얇고 가볍게 밀착되어 잡티, 요철 등 피부 결점을 깔끔하게 커버해 준다. 컬러는 ’01 클리어 베이지’와 ‘1.5 내추럴 베이지’ 두 가지로 피부 톤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클리오의 글리터 전문 브랜드 트윙클팝(TWINKLE POP)에서는 아이 메이크업이 강조되는 흐름을 겨냥해 ‘펄플렉스 글리터 아이 팔레트’ 2종을 선보였다.

하나의 아이 팔레트에 베이스부터 포인트 컬러까지 4가지 색상을 담아 아이 팔레트 하나로 아이 메이크업을 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4가지 모두 펄 섀도우로 구성되었으며 9,900원이라는 가격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한 작은 사이즈로 파우치 등에 넣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펄플렉스 글리터 아이 팔레트는 총 2가지 호수로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로즈 핑크 컬러의 #헤이, 로즈와 브릭 브라운 컬러의 #헤이, 브라운으로 구성. 쉬머, 바세린광, 육각 글리터까지 다양한 펄감과 텍스쳐를 담았다.

또한 트윙클팝 젤리 글리터의 인기 컬러인 4호 화이트 반짝, 12호 튤립반짝 컬러가 함께 구성되어 펄을 좋아하는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지쿱은 한국 비건 인증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제품들로 구성된 메이크업 라인 ‘케어셀라 르끌레어’를 새롭게 내놓았다.

동물성 원재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았으며 제조 과정 중 동물성 실험을 배제하는 등 엄격한 기준의 절차를 거쳤다.

이번 신제품은 립스틱 3종과 색조 팔레트 2종이며, 제품 패키지에도 종이를 활용해 친환경 소재 사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케어셀라 르끌레어 립스틱’은 미드나잇 레드, 어반 핑크, 홀리데이 핑크 총 3가지 컬러다. ‘미드나잇 레드’는 고혹적인 딥 레드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차분한 로즈 베이지 색감의 어반 핑크와 사랑스럽고 발랄한 로즈 핑크의 홀리데이 핑크는 은은한 화장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탁월하다. 뭉침 없이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틴트 못지 않은 발색력과 높은 지속력을 선사해 쌀쌀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에도 가볍고 촉촉한 입술 관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출시된 ‘케어셀라 르끌레어 컴플리트 팔레트’는 아이섀도우 4구와 블러셔 1구로 구성된 색조 팔레트로, 핑크와 브라운 2가지 색상이다.

‘핑크’는 사랑스러운 로즈 색감으로 한층 더 생기 있게 연출할 수 있으며, ‘브라운’은 따뜻하고 매력적인 색감을 담아 그윽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제격이다.

환절기 틈새 공략

 
 

환절기 틈새 공략에 나선 브랜드도 눈길을 끌었다. 먼저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 옴므는 집에서도 바버샵처럼 완벽한 쉐이빙이 가능한 웜쿨 쉐이빙 듀오, ‘웜업 쉐이브 젤’과 ‘스프레이온 애프터쉐이브 쿨링 토너’를 새롭게 선보였다.

헤라 옴므 웜업 쉐이브 젤은 수분과 체온에 반응해 스스로 열을 내는 히팅포뮬러가 적용되어 피부에 도포하는 즉시 온열감을 선사하고 모공을 열어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폼 타입 쉐이브에서 발생하던 면도날 베임이나 면도 트러블 등의 고객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투명한 젤 타입으로 면도 가시성이 확보되어 상처나 자극 없이 완벽한 면도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판테놀과 알란토인 성분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해 주고 병풀꽃, 잎, 줄기 추출물이 매일 같은 위치 반복되는 면도날의 자극으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보호해 준다.

헤라 옴므 스프레이온 애프터쉐이브 쿨링 토너는 면도 직후 화장대까지 이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애프터 쉐이브 토너다.

판테놀과 알란토인 성분이 함유되어 면도 후 느끼는 건조함을 즉각적으로 개선해 줄 뿐 아니라, 솔잎추출물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과분비된 피지를 케어해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어 남성 피부에 적합한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면도 후 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 속에서 건조함을 느끼는 순간이라면 언제든 토너로 레이어링 하여 사용할 수 있다.

 
 

맥스클리닉(MAXCLINIC)은 지난해 뉴욕 스파 클렌저로 인기를 끌었던 ‘미라클 블렌딩 오일폼’을 리뉴얼 출시했다.

미라클 블렌딩 오일폼은 지난 9월 9일부터 18일까지 맥스클리닉 공식몰 뷰티스페이스에서 진행한 ‘Best Of Best 최고의 오일폼’에서 1위로 꼽혀 역대 가장 인기 있는 오일폼으로 선정돼 스페셜 에디션으로 기획됐다.

‘보습클렌저’로도 유명한 해당 시즌 제품은 피부 건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가을과 겨울에 클렌징 단계부터 수분을 충전하고 영양 공급을 돕는 안성맞춤 클렌저다.

사막의 진귀한 보습 오일 성분 ‘마룰라 오일’이 수분 손실을 최소화 하고 건조한 계절에도 자극 없이 순한 딥클렌징을 가능하게 한다.

마룰라 오일은 남아프리카 지역의 야생 마룰라에서 추출한 것으로, 아르간 오일보다 항산화 성분을 60% 이상 함유한 차세대 슈퍼오일이다.

또한 풍부한 미네랄과 영양을 담아 대지의 보석으로 불리는 화이트 트러플과 자작나무 유래 5개국 특허성분을 더해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감과 매끈함을 더해준다.

뿐만 아니라 피부 자극 정도를 시험하는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Excellent’ 등급을 획득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브라운넛 블렌드 오일 5종 등 11개국에서 공수한 고보습 천연 오일 성분을 함유해 기존 제품 대비 보습 성분을 150% 강화했고, 새벽 숲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플로럴∙허브∙우디 계열의 시그니처 향을 담아 세안 시 신선하고 산뜻한 느낌을 선사한다.

 
 

러쉬(Lush)는 할로윈 시즌을 앞두고 집에서도 할로윈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로윈을 상징하는 호박, 몬스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러쉬 할로윈 2020’은 호박 유령 모양의 배쓰 밤 ‘펀킨 펌킨(Punkin Pumpkin)’부터 신비로운 보랏빛을 품은 박쥐 모양의 배쓰 밤 ‘배트 아트(Bat Art)’, 액체괴물 슬라임의 제형을 그대로 재현한 샤워 슬라임 ‘부!(Boo!)’ 등 총 13가지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러쉬는 할로윈 기간을 맞아 10월 31일까지 ‘내 멋대로 할로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러쉬 할로윈 에디션의 제품명에서 영감을 받은 일상 속 사진 또는 그림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한 작품을 필수 해시태그 ‘#러쉬할로윈2020’ ‘#내멋대로할로윈콘테스트’와 영감받은 제품명, 작품 설명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개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서 러쉬 할로윈 에디션을 선물하며, 당첨자는 오는 11월 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감각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필보이드는 감각적인 향기와 은은하게 일렁이는 빛으로 일상의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더해주는 프래그런스드 캔들 5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프레그런스드 캔들은 250년 역사를 가진 글로벌 1위(Statista 2019년 조사기준) 유럽 향료사와 공동 개발한 필보이드만의 독자적인 다섯 가지 향을 식물성 소이 왁스에 담았다.

필보이드 샤워오일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감각적인 향기를 욕실 밖 공간에서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다. 캔들의 일렁이는 빛과 향이 지친 심신에 안정감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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