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컬러의 립과 아이 제품 잇단 출시 ‘눈길’

▲사진=비바이바닐라
▲사진=비바이바닐라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11월 1주차 메이크업 신제품은 홀리데이 에디션 제품이 강세를 보였으나 F/W 시즌에 어울리는 무드 있는 컬러의 신제품들도 잇달아 출시돼 관심을 끌었다.

 
 

먼저 티르티르(TIRTIR)는 올 가을 감각적인 무드로 여심을 사로잡을 ‘허밍 블러 립스틱(Humming Blur Lipstick)’ 5종과 ‘허밍 블러 립 틴트(Humming Blur Lip Tint)’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허밍 블러 립스틱’은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입술에 부담 없이 밀착되어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매트 립스틱으로 데일리한 톤 앤 무드에 빈티지 필터를 장착한 듯한 컬러감이 분위기 있는 가을 립을 완성시켜준다.

솜털처럼 가벼운 입자가 입술 위에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블렌딩 되며 4가지 식물 유래 씨앗 오일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케어 해주는 게 특징이다.

메인 컬러인 #코튼베이지(코튼의 포근함이 느껴지는 톤 다운 누디 베이지), #어텀레드(차분한 듯 발랄한 레드의 재해석), #카인다브릭(독보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오렌지 브라운), #레트로핑크(감각적인 레트로 무드의 톤 다운 핑크), #이브닝로즈(베일에 싸인 듯 몽환적이고 오묘한 톤의 로즈)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함께 출시된 ‘허밍 블러 립 틴트’는 고발색 피그먼트의 풍부한 컬러감이 입술에 가볍게 밀착되어 주름 부각 없이 오랜 시간 립 메이크업을 지속시켜준다.

‘허밍 블러 립 틴트’ 컬러 5종은 메인 컬러인 #코랄핑크(코랄과 핑크 사이의 사랑스러운 컬러), #미스티레드(안개가 덮인 듯 몽환적인 무드의 브릭 레드), #커스텀오렌지(레드와 오렌지의 절묘한 블렌딩), #로지라떼(따뜻한 라떼처럼 부드럽고 로맨틱한 무드의 로즈), #메리베리(차분하고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코튼 핑크)로 구성됐다.

 
 

젠피아의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시크릿키(Secretkey)는 다가오는 F/W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에 맞춰 입술에 가볍고 부드럽게 밀착되는 매트 립스틱 ‘스윗 글램 더 핏 립스틱’ 5종을 선보였다.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스윗 글램 시리즈의 매트 라인 제품으로 부드러운 텍스처가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선명하게 입술에 밀착되며 여러 번 레이어링 해도 뭉침 없이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로즈힙열매오일, 살구씨오일, 아보카도오일, 마카다미아씨오일 4종류의 식물성 오일이 함유되어 유해환경으로부터 입술을 보호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돕기 때문에 매트 타입 립스틱임에도 각질 부각이 적다.

올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와 분위기를 가득 담은 ‘로지 쉬폰, 시티 브릭, 무드 레드, 칠리 드롭, 딥 플럼’ 총 다섯 가지 컬러로 구성돼 내 피부 톤과 그날의 무드나 의상에 맞춰 연출하기 좋다.

 
 

바닐라코(BANILA CO)의 메이크업 브랜드 비바이바닐라는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해 주는 ‘아이크러쉬 멀티 섀도우 팔레트’ 2종을 출시했다.

은은하고 부드러운 뮤트한 컬러부터 영롱한 글리터까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 조합으로 구성된 팔레트 제품이다.

웜톤에 사용하기 좋은 ’01 뮤티드 브라운’과 쿨톤에 사용하기 좋은 ’02 뮤티드 모브’ 2종으로 나뉘며 8가지 다채로운 컬러와 5가지 제형으로 TPO(시간∙장소∙상황)에 따라 다른 분위기의 메이크업 룩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트프라이머, 매트글리터, 세미 젤리, 글리터, 글리터밤 총 5가지 제형으로 이루어진 이번 제품은 고발색 고밀착을 자랑하며 가루 날림이 적고 본연의 컬러 그대로 발색되는 것이 특징이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컨템포러리한 주얼리 감성을 담은 ‘실란 콤팩트&컬러팩트’를 내놓았다.

설화수는 2003년부터 한국 전통 문양과 공예 기술을 소개하고 보존, 계승하기 위해 전통 소재 및 기법을 테마로 한 디자인의 ‘실란’ 컬렉션을 매년 꾸준히 선보여 왔다.

2020년 새롭게 선보이는 ‘실란 콤팩트&컬러팩트’는 왕비의 머리 장식이었던 떨잠을 오마주 했다.

전통적인 장식 배치에서 벗어나 유색석과 꽃 모티브 세팅을 자유롭게 배열해 모던하면서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전통 매듭 방식의 태슬은 개인 소지품에도 붙여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검은색 케이스의 실란 콤팩트는 미세하고 가벼운 파우더 입자가 얼굴에 부드럽게 와닿아 투명하고 맑은 피부로 마무리해 준다.

함께 선보인 은색 케이스의 실란 컬러팩트는 은은한 광택으로 피부톤을 밝혀주고 자연스러운 생기와 동시에 얼굴의 윤곽을 아름답게 잡아주어 건강미 넘치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컨템포러리 아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이 출시한 ‘아트클래스 아티스트비건 브러쉬’ 8종은 섬세한 터치로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더 나은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한국비건인증원에서 100% 비건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인조모와 재활용 가능한 알루미늄 구관, 생분해 가능한 물푸레나무 핸들 등 친환경 소재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 인조모를 사용해 세척 및 관리가 용이하며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민감한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사용 부위에 따라 디테일을 살린 라운드 컷팅의 쉐입으로 초보자도 섬세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페이스용과 아이 메이크업용 각각 4종씩 총 8종이며 페이스용으로는 메이크업 마무리 시 깔끔하게 정돈해주는 ‘파우더 팬 브러쉬’, 촘촘한 타원형으로 입체감을 살리는 블러셔∙하이라이터용 ‘페이스 포인트 브러쉬’, 사선형 컷팅으로 보다 입체적인 라인을 표현해주는 ‘멀티 블렌더 브러쉬’, 슬림한 타원형으로 숨은 입체감을 살리는 ‘디파인 블렌더 브러쉬’, 아이 브러쉬는 음영과 포인트 메이크업이 모두 가능한 ‘멀티 섀도우브러쉬’, 섬세한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아이 스머지 브러쉬’, ‘아이 포인트 브러쉬’, ‘아이 디테일 브러쉬’로 구성됐다.

 
 

한편 토탈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미쟝센은 자연스러운 컬러로 헤어라인 빈 곳을 채우는 ‘헬로쿠션 헤어라인 스틱’ 3종을 선보였다.

숱이 적어 이마와 모발의 경계에 보이는 빈 곳을 자연스럽게 채워 넣어 깔끔한 헤어라인을 만들어주며 퍼프와 브러시가 양 끝에 달려 사용이 간편하다.

퍼프로 두드린 뒤 브러시를 이용해 다듬으면 된다. 브러시는 헤어라인에 뭉침 없이 펴 바르기 좋도록 사선으로 설계했다.

특히 젤 크림 제형이라 잘 지워지지 않아 온종일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로 휴대가 편리하고 연필 쥐듯 편하게 그릴 수 있는 스틱 모양이어서 원하는 곳에 정확히 바르기도 쉽다.

이번에 출시한 헬로쿠션 헤어라인 스틱은 셀프 염모제인 헬로버블 라인에서 판매율이 높았던 초코브라운, 애쉬카키브라운, 미스틱블랙 3가지 색상을 동일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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