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세르비아 드럭스토어 데엠(DM) 입점…동유럽 뷰티 시장 공략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K-뷰티가 중국과 동남아를 넘어서 글로벌 뷰티 시장의 본고장 유럽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K-뷰티에 대한인지도가 높은 동유럽은 유럽 전체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어 국내 뷰티브랜드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많고 새로운 제품에 대한 호기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한 것.

잇츠스킨은 성공적으로 진출해 있는 세르비아를 기점으로 동유럽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세르비아 데엠(DM)에 잇츠스킨의 대표 제품인 파워 10 포뮬라 이펙터 라인 8종을 입점시키며 동유럽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현재는 콜라겐 탄력 라인, 히아루론산 보습 라인, 타이거 시카 라인 등 44종의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년 동기간 대비 69% 성장한 매출 결과를 보이며 쾌거를 거뒀다.

유럽 내에서도 K-뷰티의 영향력이 큰 동유럽을 타겟으로 뷰티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들이 대중적으로 소비하는 드럭스토어 유통 채널을 통해 집중 공략한 전략이 통한 것.

잇츠스킨은 세르비아에서의 긍정적인 결과를 기반으로 주변국으로 진출해 현재는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등 주변 10개국으로 영역을 넓혔다.

지난 11월에는 루마니아 데엠(DM) 27개 매장에 론칭했으며 장기적으로는 데엠(DM)을 보유한 유럽 13개 국가에 모두 입점 시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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